취업가이드북
채용에 도움이 되는 시사상식 핵심 토픽!
3.15
청년일자리대책 발표 후 중소기업 구인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해법들이 모아지는 추세다. 그러나 구직자의 절반은 중소기업 합격 후 입사를 앞둔
구직자들의 고민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배경에는 극심한 취업난의 현실이 반영됐다. ‘최근 취업난이 너무
심각해서’(35.7%)와 ‘일단 어디든 지원해보자는 마음이어서’(35.5%)가 71.3%를 차지했기 때문. ‘붙어도 되고 안 붙어도 된다는
생각으로’ 지원하는 경우도 15.6%에 달했다. 한편,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나의 수준을 테스트해보고 싶어서’(10.7%)라고 답한 경우도
있었다. 실제 입사를 하기 위함이 아닌, ‘시험 삼아’ 지원에 나선다는 것. ...
먼 미래의 일만은 아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AI기술 발달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직업도 다수다. 현 재직 중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은행/금융업’ 및 이에 종사 중인 직장인들의 생존가능성과 업무경쟁력이 가장 낮게 점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종사
업종으로 교차 분석한 결과, ‘살아남을 것’이라고 가장 높게 내다본 이들은 ‘IT/웹/통신’업종 종사자들이었다. 이어 ▲’교육업’(67.1%)
▲’’의료/제약’(65.3%)이 세 손가락 안에 꼽혔다. ...
이르면 올해 안으로 공인인증서 제도가 전면 폐지 된다. 그간 우월적 지위를 누려왔던 공인인증서는 앞으로 다양한 인증수단 중 하나로서 그 지위가
달라질 전망.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 www.incruit.com)와 시장조사기관 두잇서베이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남녀의
41.3%는 공인인증서 폐지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갖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의 공인인증서 우월적 지위 폐지에 대한 입장은 어떠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찬성’이 41.3%, ‘반대’가 17.7%만큼 차지해 찬성의견이 반대의 2배 이상 높았던 것.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40.8%였다.
공인인증서 폐지에 가장 우호적인 연령대는 50代(49.4%)와 40代(46.1%) 순으로 확인되었다.
AI가 서류심사를 하고, AI면접관과 온라인 면접을 보는 시대.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올해 상반기 대기업 채용전형에서 진행 중인 사례이다.
설문조사 결과, 총 참여자 3천171명중 61.3%가 AI채용이 앞으로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AI기술을 활용한 직원 채용 시스템”에 대한 입장은 ‘긍정적이다’가 50.9%, ‘부정적이다’가 49.1%로 찬반의견이 팽팽했다.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부정행위 검증’이 22.6%로 1위에 꼽혔다. 자기소개서나 면접 단계에서 지원자 표절 혹은 부정행위 여부를 효과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본 것. 반대 입장도 분분했다. 가장 큰 반대이유는 ‘사람은 사람이 뽑아야’(23.7%)였다. 면대면을 통해서만 파악할 수 있는
지원자의 분위기나 인성 등을 정확히 평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본 것.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