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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매치메이커스 | “플랫폼 시장 황금시대 아직 오지 않았다”
 
2017.09.04 10:55
알리바바,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등 요즘 잘나가는 글로벌 기업엔 공통점이 있다. 모두 매치메이커(matchmaker)다. 매치메이커를 직역하면 결혼을 중매하는 사람인데 위 기업들이 하는 일도 중매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들은 무언가를 원하는 수요자 집단과 그 무언가를 갖고 있는 공급자 집단이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즉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판매한다. 컨설팅 업체 ‘마켓 플랫폼 다이내믹스’ 공동창업자이자 기업 자문관인 데이비드 에반스, 그리고 미국 대통령 경제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리처드 슈말렌지 MIT대 교수는 책을 통해 매치메이커의 황금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으며 앞으로 더 많은 매치메이커가 등장할 거라 내다본다. 그러나 무턱대고 뛰어드는 건 금물. 철저한 준비 없이 발을 들였다간 실패하기 쉽다.
책은 플랫폼 사업에 도전하려는 이들을 위한 조언을 담았다. 그간 플랫폼 시장에 진출했던 여러 기업을 분석하고 무엇이 이들을 성공, 혹은 실패로 이끌었는지 설명한다. 두 저자가 구글, 텐센트, 페이팔을 비롯한 유수 기업과 협력하며 쌓은 귀중한 노하우다.
▶전통 전략으론 플랫폼 시장서 성공 어려워
책에 따르면 전통 이론에 기반한 전략으로는 플랫폼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플랫폼은 일반 사업과 다르다. 일례로 보통 기업은 고객만 유치하면 수익을 낼 수 있지만 플랫폼 기업은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를 만족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가끔은 수익에 기여하지 않는 고객에게 혜택을 줘야 할 때도 있다.
이 밖에도 책은 플랫폼이 충분한 참여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신뢰를 쌓는 방법, 불량 참여자를 관리하는 전략, 거래 비용을 줄여 가치를 만들어내는 비법 등 여러 가지 노하우를 알려준다.
[김기진 기자 kjkim@mk.co.kr]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924호 (2017.09.06~09.12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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