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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티케이 - 공장이라도 취업하려는 여러분, 이런 회사 조심하세요.

조회수 2,367
작성자 : 글쓴이가 현재 오프라인 상태입니다1666890864
날 짜 : 2016.09.04 04:06

현재는 집안사정상 어쩔 수 없이 전공 못살리고 일해야하는 4년제 공과대학 졸업생입니다.

얼마 전에, 제가 인크루트였는지 사람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회사로 '포장생산직' 지원을 했어요.

이유는 그저 공장에서 몇 개월이라도 돈벌려구요. 솔직히 아무리 길게 할 생각이어도 1년 안팎이었어요.

주관적으로 봤을 때 4년제 전공을 살려야 그래도 인정받는게 현실이니까요.

어쨌든, 영진티케이에 지원해서 아산에 있는 현대 글로비스의 협력업체인 삼인기업이라는 회사로 보내주더군요.

저는 뭔가 운좋게 실험실 업무로 빠졌는데, 삼인기업의 사장님이 조장을 소개시켜줬습니다.

저보단 형님이니 빠릿하게 움직이자는 마인드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들어간 다음 날에 알바로 일하던 A라는 친구가 복학한다고 해서 그만두는 상황이었는데, 저는 그 A에게서

인수인계를 받는 거였습니다. A와 금새 친해져 실험실에 기계가 많은데 왜 사람이 없는 것인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요약하면, 원래 조장포함 5명이 실험실 업무를 맡고 있었는데, 조장 성격 ㅈ같다면서 3명이 한꺼번에 빠져나갔다고...

조장과 그 3명은 성격이 안맞기도 했고, 쌓인게 많다면서 이 회사 그만두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저에게 인수인계해준 A는 간 상황에서 저와 조장 둘만 실험실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조장이라는 사람과의 마찰은 일한지 나흘 째만에 터져버렸습니다.

그 전날에 감기가 걸려서 슬슬 머리가 아파오는 지경까지 왔지만 저는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루라도 조장님 혼자 내버려두면 조장님 혼자 근무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도와주어야 했던 거죠.

압축실험을 하는데, 데이터조건이 충족하지 않아 압축실험이 길어져 샘플끼리 맞닿는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뭐 공과나 이과나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떠한 물체가 파괴되었다 확신을 하려면 그 항복값에서 현저히 떨어지는

값이 나와야 파괴되었다고 하는건데, 조장이라는 사람은 이런 기본상식도 모르고 있더라구요.

이런 결과를 놓고 저보고 기계를 잘못만졌는지, 왜 이렇게 나오느냐고 저한테 따지더라구요.

(일한지 6년차인데, 이건 처음보는 현상이라면서 뒤처리하는법은 알더라구요. 앞뒤가 안맞는 병신같으니라고;)

'제가 일한지 나흘 밖에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되는지 알 수가 있느냐'

'조장님 도와드리려고 하는 일인데, 내가 어떻게 일부러 실수를 하겠는가, 억울하다'라고 제 의견을 말해봤지만,

눈 쳐다보면서 얘기했다고 저보고 눈 깔으랍니다. ㅋㅋㅋ 하여간 대가리빈 공돌이새끼들 어딜가나 있기 마련이죠.

31살이나 먹은 놈이 지보다 어리다고 눈 깔으라는 몰상식한 언어 수준하며,

함수비 기호도 몰라서 '함'이라고 적으라고 하질 않나... 정말 할 말이 없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원인은 위의 경우였지만 문제는 이제부터였습니다.

저는 조장과 한참 말싸움 뒤 삼인산업 사무실로 갔습니다. 소장은 조장과 대화한 뒤 조치를 취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가서 근무하고 있으라길래 근무시간을 다 지켰습니다. 이 시간까지 사무실에선 아무런 조치도 안하더군요.

그 다음 날에 화가 나기도 하고, 열도 오르고, 감기도 피크여서 무단결근 되더라도 쉬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회사에 나가서 감기걸렸다고 통보하고나서 기숙사로 다시 올 차비도 없는 무일푼 상황이었고요.

그래서 무단결근이더라도 영진티케이쪽에 전화는 해야겠다 싶은데 전달받은 명함이 없는겁니다.

황당해하면서 어머니께 혹시 전화왔었는가 물어보니 결근되었다고 전화왔었다 하더라구요.

감기걸렸으니 그렇게 전달해달라 어머니께 부탁드린다음 영진티케이 전번 찾는답시고 컴퓨터를 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가 있는 기숙사 방의 비밀번호따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영진티케이 직원이었습니다.

저는 순간 너무 당황스럽기도하고 욱하기도 하더라구요.

다짜고짜 저한테 "감기걸렸다는 사람이 멀쩡하게 컴퓨터하고있어요? 응?" 라고 말합니다.

주거무단침입해놓고 나한테 시비걸러 온 병신인거같다는 생각과 함께...

그냥 이 상황파악 못하고 싹바가지 없는 영진티케이 직원의 말을 요약하자면

'무단결근하지말고, 앞으로 회사 잘 나오고, 조장이랑 있었던 일은 알아서 잘 처리하고, 내일 회사 꼭 나가라'는 거.

제가 나중에 '회사에서 인사관련해 아무런 조정이 없는지 궁금하다'고 문자했더니 '전달받은게 없다'고 답하더군요.

그 다음 날 감기 다 나은 것도 아닌데, 일단 출근했습니다. 뜬금없이 삼인기업에서 퇴사조치했다고 합니다.

영진티케이는 제가 퇴사되었다고 문자하기 전까지도 저보고 회사 그냥 출근하라고 등 떠민거였더군요.


사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이딴 기업들이 줄지어 있다는 병신같은 시스템 이해는 합니다.

중소기업이라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그래도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야 할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게 대한민국이다, 이게 현실이다라는 병신같은 말을 후손에도 전달해야하는 그저 병신같은 전달자가 될 바에야

차라리 국적을 옮기는게 낫겠네요. 대한민국 독립시킨 위인들을 상기해서라도 이 나라를 고쳐먹어야겠다라는

용기있는 사람이 국회에 쳐다녀야되는데 언론이나 만지작거리면서 자기집안만 키우려고 하는 병신들이 위에있는데,

그 자리가 멋있다고 그 행동거지까지 따라하는 병신들도 밑에 따라다니는 꼬라지가 참 보기 싫어지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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