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아름다운 당신을 기다립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채용설명회 취재기

아름다운 당신을 기다립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채용설명회 취재기

지난 2016년 3월 25일 금요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진행한 금호아시아나그룹 채용설명회를
다녀왔습니다. 2016 상반기 금호아시아나그룹 신입 사원 모집에 대한 핵심 정보와
채용설명회에서만 알 수 있는 유용한 질문까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그룹소개

01 사업영역
1) 타이어 (금호타이어)
2) 건설 (금호건설)
3) 항공운송서비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세이버, 에어서울 등)

02 슬로건
새로운 금호아시아나 = 아름다운 기업 + 아름다운 사람

03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1) 아시아나항공 - ‘기내 동전 모으기’
2) 금호건설 - ‘베트남 사랑의 집짓기’
3) 금호타이어 - ‘핑크리본 캠페인

04 문화 예술 지원
미술관 설립, 금호음악인상 수상 등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05 교육 장학 지원

인사제도

01 성과주의 인사
연공서열을 탈피하고, 업적/능력/업무난이도에 따른 차별 보상제도를 실시

02 인재육성
1) MBA 제도 : 금호아시아나 자체 MBA과정 운영, 임직원에 전문 경영지식 습득기회 부여
2) 해외 MBA 과정 : 미국 30대 명문대와 유럽, 중국, 일본소재 명문대학 입학허가서를 획득한 사원들 대상
3) 국내 대학원 MBA과정 : 현업과 대학원 병행하여 교육 실시 가능

03 인재상
1)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
2)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
3) 진지하고 적극적인 사람

* 인사담당자님이 말씀하시길, 금호아시아나에 들어오면 위 3개 인재상을 가진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출근 시간 규정이 8시 50분까지라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으며, 1시간씩 자기 공부를 하는 시간이 있어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이 되고,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진지하고 적극적인 사람이 된다고 합니다.

채용프로세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모집 공고로 연결됩니다.

01 서류전형 (3.21(월) ~ 4.4(월) 18:00까지)

합격자 발표 : 4.29(수) 14:00

02 직무적성검사(120분) 및 한자시험(40분) ( 04.23(토) 09:00 예정, 장소는 추후 통지)

같은 날 치르며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한자 시험이라고 해서 겁먹는 경우가 많으나, 한자 시험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중문과나 법학과 학생들만 조금 잘 풀고 나머지는 다 하향평준화 되어있다고 하네요! 당락에 영향력이 크지 않으니 부담 없이 치렀으면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시중 자격증 급수로 따지면 한자 3급 정도에 해당하는 난이도이고, 객관식이기 때문에 한자를 쓸 줄 몰라도 읽을 줄 아는 수준이면 된다고 합니다. 찍어서 틀리는 데에 대한 패널티는 없다고 하니, 헷갈리는 문제가 나온다면 요령껏 답을 골라봅시다!

03 면접전형

1) 1차면접 : 3인 1조의 역량면접 + 6인 1조의 집단토의 ( 5/2~5/10 예정)
2) 2차면접 : 6인 1조의 인성면접 ( 05/23~05/26 예정)

04 주의사항

* 반드시 토익점수가 반드시 있어야 하며, 서류 접수 이전에 확정 받은 점수여야만 하니 유의해주세요!
*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연문화를 가진 회사라고합니다. 담배는 끊거나 사내에서는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필히 최소 마감 1~2일 이전에 서류접수를 완료할 것을 권장하며, 문제가 생겼을 경우 채용 Q&A에 남기면 관리자 확인 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안은 최대한 해결해준다고 합니다. 서류 마감일 오후 2시부터는 Q&A 전화를 받지 않으니 문의사항은 미리! 체크해두도록 합시다.

채용의 모든 것! Q & A

Q. 에어서울 모집 직무 중 공항서비스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나요?
A. 공항에 한 번 씩은 다들 가보셨죠? 카운터, 즉 체크인 에이전트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손님들이 오면 티켓을 발행하고 수속을 도와드리는 업무가 있습니다. 또,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면 게이트에서 보딩 패스 체크하는 일을 돕거나 비행기까지 들어가는 연결 통로에서 일을 하기도 합니다. 주로 수속관련 업무가 많습니다.

Q. 아시아나항공과 대비해서 에어서울의 급여 및 복지가 어떻게 다른가요?
A. 급여는 아무래도 LCC 항공사이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 대비해서는 낮습니다. 얼마라고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없으나 대기업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의 급여는 보장됩니다.

Q. 제가 잘 못 찾은 것인지, 에어서울은 공식홈페이지가 없어서 직군에 대한 설명을 참고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아시아나의 경우, 일반직 안에 공항서비스와 영업서비스가 있는데 에어서울도 마찬가지인가요? 직무에 대해 참고하려면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있는 직무소개를 참고해도 괜찮은 건가요?
A. 에어서울은 아시아나 70개팀의 축소판이라고 보면 되기 때문에, 아시아나 홈페이지를 그대로 참고하면 에어서울에 적용이 됩니다. 에어서울의 공식 홈페이지는 전문 직원들이 밤새 만들고 있고, 7/1일 오픈 예정입니다.

Q. 아시아나 세이버가 이전엔 아시아나 애바카스였는데, 아시아나 애바카스 자격증이 있으면 우대해주시나요?
A. 이번에 아시아나 세이버가 우대하는 자격증은 교육 관련 자격증인데, 애바카스 자격증의 경우 하나의 라이센스 취득 느낌이라 교육 관련 자격증이랑은 별개입니다. 그러나, 면접전형의 경우 같은 점수이면 자격증 있는 지원자를 우대하기 때문에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Q. 회사별 채용인원이 어떻게 되나요?
A. 이 부분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금호타이어의 직원 수가 5000, 아시아나세이버의 직원 수가 40명인 점 등을 고려해서 생각하셔야 합니다. 모집회사가 상하반기 다르기 때문에 필요로 하는 인원이 정해져 있습니다. 또한, 지원자 현황을 보면 생각 이상으로 우수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계획인원보다 추가적으로 채용을 하기도 합니다.

Q. 아시아나IDT의 경우, 주로 사용하는 언어 및 프로그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모든 언어와 프로그램을 다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학창시절에 배웠던 어떠한 언어든 다 도움이 되실 것이고, 입사 후 교육을 받기도 합니다. 저희는 기본적으로 본인이 맡은 SM 업무를 중점으로 하고 있고, 신규 사업에 대한 것도 본인의 능력만 되면 거기에 PM역할로 들어가서 프로젝트를 끌고 나가는 역할을 맡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IDT의 업무를 진행하면서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가 가능합니다.

Q. 에어서울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외국어 자격증이 있다면 우대해주나요?
A. 신입사원에게서 중요한 역량은 어느 회사나 비슷합니다. 그러나 에어서울의 경우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진지함은 조금 걷어내더라도 창의력과 도전적인 정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반기에 취항 예정이라고 설명을 드렸는데, 금호 그룹의 공채 1기가 현재 밤을 새워가며 뼈 빠지게 일을 하고 있고, 공채 2기로 입사하게 되면 취항 전 입사이기 때문에 함께 취항의 새 역사를 써나갈 것입니다.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경험들을 할 것입니다. 때문에 엉덩이가 무거운 직원 보다는 시키면 날아다니는 직원들이 필요합니다. 제2외국어도 할 줄 알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Q. 그룹 내 계열사 간 이동이 수월한가요?
A. ‘전보’를 묻고자 하셨던 것 같은데 그룹 내 전보가 그렇게 빈번하진 않습니다. 팀장 이상 직급의 경우에는 임원이 될 후보자이기 때문에 그룹 차원에서 직접 관리해서 전보를 받는 경우도 많지만 웬만하면 입사한 곳에서 계속해서 근무합니다.

Q. 에어서울은 3직무를 통합해서 뽑고 있는데, 입사한 이후 각 직무에 어떻게 배치하나요?
A. 모집자체는 모아서 하지만, 실제로 입사한 이후 교육을 시켜보고 개인 면담도 진행해본 이후 팀 배치를 진행합니다.

Q. 마케팅 부서에 지원하고 싶다면 마케팅 위주로 작성해야 되나요?
A. 자소서는 마케팅을 하고 싶다고 충분히 어필을 해도 괜찮습니다. 난 앞으로 그 쪽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써도 괜찮고, 자격증 같은 것을 어필하세요. 무방합니다.

Q. 에어서울의 경우, 항공 관련 전공이 아닌데 지원에 문제가 없나요?
A. 지난 1차(공채) 면접 때보니, 운항관리라고 하더라도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격증이 있으면 지원 가능할 것 같습니다.

Q. 아시아나 IDT는 기존 항공시스템 구축 사업 뿐 아니라 조지아에 IOT 기반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에서 기존 사업과 비교해서 어느 정도 비중을 두고 계십니까?
A. 비중 관련해서는 전문 분야가 아니라 정확한 대답은 아닐 것 같습니다. IDT는 그룹사 시스템을 담당하다보니까, 그룹이 해외에 진출하면 같이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지아 공장이 준공중이기 때문에 IDT도 자연히 투입해서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인 것이고, 기존의 업무 역시 그대로 진행합니다. IDT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