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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된 취업을 못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476
신 청 자 :167*** 님
신 청 일 :2020.03.05(목) 17:58
상담분야 :디자인>제품·산업디자인

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저는 올해 30살이 된 남자 취준생인데요.
아직 제대로 된 취업의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대학 4년제 졸업 하자마자 24세에 군대에 가서 26세에 전역 후, 바로 취업을 위해 구직활동도 해보고, 여러가지 기업 회사에 지원서 넣어보면서, 면접도 봐보았지만, 몇군데 많이 떨어졌었고, 이로 인하여 공백기간만 더 길어지다가 중간에 전자유통 인턴 1달과 삼성서비스에서 콜센터로 3개월 단기계약직, LG유플러스 직영점에서 약 6개월간 판매직으로 근무를 했었으나, 여태껏 근무해왔던 서비스나 영업 판매직은 저랑 뭔가 맞지 않았고, 직무특성상 계속해서 판매를 해야 하고 앞으로의 비전이나 전망성이 없어 결국 마지막으로 다녔던 직장인 LG유플러스까지만 다니고 퇴사했었습니다.

LG에서 퇴사를 앞두기 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몇 년 동안 취미생활로 해왔던 종이로 캐릭터 인형만들기였는데, 혹시 이것과 연관이 있는 직종으로 진로를 바꾸면 뭔가 전망성이 있지 않을까 싶어, SBS아카데미학원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전화상담 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렇지 않아도 주위사람들이 제 작품을 보고 감탄하면서 그 피규어 인형이나 관련된 분야로 가보는게 어떻겠냐면서 조언을 몇 번 받았었지만, 이제와서 그쪽 분야로 가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3D 전망은 그래도 뭐라도 있어보이는 듯 싶으나, 그 수업을 듣기에는 수강기간이 길고 수강료도 센 편이라, 경제적인 형편도 그렇고 설령 그 수업을 듣는다고 하더라도, 그 수업일자 만큼 공백은 더 길어질 뿐만 아니라, 3D캐릭터 관련 분야에 취업이 될 것이라는 100% 보장도 없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괜히 잘못했다가는 돈만 날리고 공짜로 나이만 1살 더 먹어버릴 것 같아서요.

물론 국비지원 관련 직종 부분도 알아보았지만, 전망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설령 제대하자마자 26살 때 바로 3D 쪽으로 수강하려고해도, 그 당시에는 마련 해 둔 돈도 없었고, 직무와 적성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한 채로 나이 세월만 흘러가기 전에 자리를 정착하려고 있는대로 취업하다 결국 오히려 몇 개월만 다니고 제대로 된 자리도 못 잡고 방황하고 있는 신세입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앞으로 10년 더 지나게 되면 40세가 될 텐데, 이대로 계속 방황만 하다가는 자신의 삶의 영위를 제대로 꾸미기는 커녕 나이 때문에 취업제한에 걸리게 될 것이고 점점 더 취업문만 좁아져 앞으로의 미래가 불안이 커질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방향으로 잡고 준비를 하면 좋을지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컨설턴트 :황재천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 :2020.03.07
답변평가 :

잘 하는 것은 전망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잘 하는 것이 전망이 없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현재 좋은 직업이란 것도 10년 뒤를 장담 못합니다.
10년 뒤에는 수 많은 업무가 사라집니다.
그 사이에 직장인들은 많은 변화를 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그 방향을 잡고 나가고
어떤 사람은 그 동안 잘 해왔던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를 보고 참고를 하고
어떤 사람은 그냥 휩쓸려 갑니다.
지금까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의 세상에 있는 직업들의 대부분이 이름은 옛날과 같더라도 내용은 많이 변하였습니다.
엄청나게 변화한 직업도 있고 작은 변화만 한 직업도 있습니다.

현재 어떤 걸 해야 좋을지에 대해 남에게 조언을 구하면 추상적인 미래 예측 정도에 그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잘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쓰셨는데
그 것 말고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매우 간략한 자기소개 글만 갖고 상담을 하면 잘못된 코칭이 이루어지기 쉽상입니다.
사실, 대부분은 그런 상담없이 자신 가까이에 있는 업무부터 하면서 변화를 합니다.

위와 같은 말씀을 드린 것은 어떤 직장에 들어가면 그대로 쭈욱 나갈 것으로 생각하실 것 같아서입니다.

잘 하는 걸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취업만이 아니고 창업도 있습니다.
어떤 것을 하든 완벽한 준비로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통신매장에서 판매업무를 잘 하지 못했다면 잘 할 수 있던 게 무엇인지 찾아 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잘 하던 게 무엇인지 별로 고민을 하지 않다 보니 실제 남이 보면 잘 하는 게 보이는데 자신은 잘 보지 못합니다.

취업지원센터(명칭은 다양합니다)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 곳에서 '어떤 게 앞으로 전망이 있을까? 난 전망 좋은 일을 택하여야지'란 것 보다 자신이 잘 하는 것을 잡으면 바로 그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게 좋습니다.
일을 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변화를 추구하면 됩니다.

지금의 노인들은 업무 내용이 별로 없는 일을 하였습니다.
지금의 젊은이들은 업무 내용이 계속 변합니다.
일을 하면서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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