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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무,회계직무에 취업을 하고싶은데 잘되지 않습니다.

조회수 1,295
신 청 자 :167*** 님
신 청 일 :2017.03.30(목) 14:27
상담분야 :재무·회계·경리>세무·회계

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1년 6개월간 취업 준비중인데 생각보다 취업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비전공자라서 독학으로 세무,회계 공부를 하였는데 지원을 해도 떨어지고 보험회사에서만 연락이 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15년도 여름부터 천천히 준비하여 지금까지 회계 자격증 4개와 영어 스피킹 점수를 올렸습니다.. 자소서가 문제인거같아 대학교4학년떄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하여 첨삭받은 경험도 있는데 취성패 선생님께서는 금방 취업될거같다고 하셨는데 아직도 취업이 되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제가 서류 통과가 안되는 이유를 자세히 알고싶습니다..

컨설턴트 :황재천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 :2017.03.30
답변평가 :

서류통과가 되지 않는 이유를 알고싶어 하셨습니다.
서류통과가 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 회사에서 회계업무를 잘 할 지원자임을 제대로 자기소개서에서 입증하지 않았기 때무일 수도 있지만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계업무가 비슷하지만 제조업체의 회계와 패션브랜드 유통의 회계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자기소개서 양식이 아니라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쓰셨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자기소개서에서 회계업무를 잘 할 지원자인지를 제대로 입증하는 표현 방식을 쓰셨는지에 대해 보겠습니다. 다만, 제가 드리는 말씀은 지원하시는 회사의 회계업무가 어떤 것인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드리는 말씀이니 제가 드리는 말씀을 참고하셔서 지원을 하시는 회사의 회계업무 내용을 파악하여 그 회계업무를 잘 할 지원자임을 입증하는데 중점을 두시면 됩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많은 사람들이 각 항목별로 상황설명 부터 합니다. 회사에서 알고자 하는 것은 구구한 상황설명이 아니라 회계업무를 잘 할 지원자인지입니다. 또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면 아무래도 자신을 부각시키기 힘듭니다. 예컨대 '다녔던 회사 마다 부도가 났다든지'라면 왠지 그 지원자에 대해 껄끄럽게 생각합니다.
삼촌의 회사에서 자신이 혹시 잘못하지 않았나 하는 점을 고민한 후 자신이 회계자료에 기초를 한 경영정보를 드렸더라면 회사가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셨는데 훌륭한 생각입니다. 다만, 그 표현이 부각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3년 전 삼촌이 운영하신 스타트업 광고회사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회계정책에 대한 지식없이 실무로 일을 배웠던 터라 업무의 전문성이 떨어졌습니다."라고 하셨는데 물론 그 뒤의 내용은 자신이 깨달은 점을 쓰시기 위한 도입부로 그런 표현을 하셨겠지요? 그러나 회계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먼저 주게 됩니다. 그런 표현 보다는 자신이 업무를 잘 처리한 사례를 보여주시는 쪽이 좋습니다. 삼촌의 회사에서 일하면서 깨달았던 것을 쓰고자 한다면 표현 방식을 바꾸어보시길 권합니다. 예를 들어, "사업아이템별로 수입과 지출을 실제 기준으로 원가계산을 하여 수익성이 좋은 아이템과 수익성이 좋지 않은 아이템을 찾기 위하여 일 주일 동안 지난 2년의 자료를 10회에 걸쳐 전표 하나하나를 분류하여 자료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아르바이트로 일 했던 삼촌의 회사 경영이 악화된 원인을 찾기 위해서였습니다."처럼 쓰셨더라면 회계업무에 대한 몰입성도 입증되고 회계업무의 경영활동 활용에 유익한 업무역량도 보여주실 수 있고 성실함도 보여주실 수 있습니다.

"~생각합니다."
"~경험이 있습니다."
와 같은 표현 보다는 실제의 노력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세요.
실제의 노력 모습은 제가 위에서 예시로 보여준 표현 방식입니다.

막연하고 추상적인 해설로는 자신을 돋보이기 힘듭니다.
예를 들어, "제가 5년 2개월 간 외식기업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매장의 POS기를 통한 매출조회와 재고관리로 매출이 떨어지는 시간대와 품목을 파악하여 고객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매출을 올렸던 경험이 있습니다."와 같은 표현입니다. 노력한 과정의 모습이 추상적이어서 제대로 그 노력 모습이 보는 사람에게 잘 인식되지 않습니다. '고객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니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고객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했다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게 됩니다. 서류를 통과시키고 면접에서 물으면 좋겠지만 이해가 되지 않으면 서류에서 탈락시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계절별 ,유통기한별 재고가 많지 않도록 관리하도록 상품 주문 시 의견을 매니저님께 제시하여 버리는 재고를 줄였던 경험이 있습니다."라고 하셨지만 pos를 이용하는 매장에서는 매우 당연한 말입니다. 당연한 활동을 특별한 것처럼 썼다는 평을 듣게 될 수 있습니다.

실적을 올렸다고 하셨는데 수치적으로 표현되지 않는 실적은 신뢰를 얻기 힘듭니다.
전임자 보다 ㅇㅇ% 더 매출을 하셨나요? 목표 대비 ㅇㅇ% 초과 달성을 하셨나요? 그런 성과를 보여야지 막연히 성과를 보였다고 하면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게 됩니다. 매출을 더 했다는 표현도 그 표현 방식 자체로서는 훌륭하지만 그런 표현이 하고자 하는 업무에 맞는 것인가가 중요하니다. 즉, 회계업무에 지원을 하시니 그런 영업 경험을 이야기 하기 보다는 그런 노력과정의 모습에서 회계업무를 하는데 필요한 역량이 나타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영업에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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