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실 상황이군요.
그냥 감 떨어지길 기다리는 분도 아닙니다.
노력을 하시지 않은 것도 아니고요.
어떤 진로를 정할지는 단발에 그치는 상담 보다는 심층상담을 하시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컨설턴트가 조언을 하기 전에 궁금한 걸 질문할 것이 여러 가지입니다.
가능하면 대면 상담을 심층적으로 하는 방법을 써 보시길 권합니다.
참고로..
진로는 자신이 정하는 게 가장 좋고 정한 진로로 가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만 때로 자신이 정하지 않았음에도 오기도 합니다.
자신이 하려는 마음이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가 와서 해 보고 재미를 느껴서 하기도 합니다만 매우 드문 케이스입니다.
지금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치열한 인생을 살았다고 말하는 시니어 세대들도
처음 진로대로 쭉 이어진 진로의 길을 간 사람 보다는 중간에 어떤 계기가 있어서 또는 자신의 결심으로 진로를 바꾼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특별히 정답인 진로의 길이 없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단, 하나 성공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들은 지신이 맡은 일을 치열하게 하고 성과를 내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더 깊은 업무로 또는 더 넓은 업무로 나갔다는 겁니다.
지금 하시는 고민이 시간 낭비가 아니나 너무 길게 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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