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9년차 전기/의공학 분야 연구원으로 있다가, 계약이 만기가 되어 이직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두돌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시간과 복지등 고민해야하는 것들이 많아 이직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있어 계약직으로 이직하면 계속 떠돌이 생활을 해야할 것 같고, 그렇다고 연구소에 정규직으로 넣기에는 석사졸업이라는 학력이 딸립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관련 연구직 정규직 자리에 원서를 내보았는데, 아쉽게도 면접에서 떨어지네요.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구요.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직을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헤드헌터를 이용한 이직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아이를 키우며 일할수 있는 자리는 어떤것들이 있을지..궁금합니다.
컨설턴트:박성호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2016.10.11
답변평가:
내용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직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네요.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의기소침 할 필요도 없습니다. 경쟁사회다 보니 자신과 맞지 않은 곳도 나올 수 있고 경력이 조금 모자랄 수도 있습니다. 석사 출신이라도 경력과 경험 내용이 좋으면 이직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박사를 요구하는 연구기관 외에더 일반 기업도 있으니 긍정적인 사고 필요합니다.
먼저,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면 가능하면 기업 규모가 큰 기업을 권장합니다. 소기업보다는 그나마 제도가 잘 갖추어졌으니까요. 예를 들어 삼성메디슨같은 기업은 연구원을 찾고 있을 것입니다. 대기업 계열이 아니면 중견 등 이런 순서로 구직활동 바랍니다. 현재 경력이라면 헤드헌팅 기업을 활용한 취업 권장합니다. 사전에 해당 기업 정보를 더 얻고 지원핳 수 있으니까요. 이직 준비자에게는 헤드헌팅이 좋죠. 전혀 자신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해당 기업 가능성을 타진해 주니까요. 이용방법은 해당 경력 관련 경험이 많은 헤드헌터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업계 정보를 잘 알고 다른 기업도 다시 추천할 수 있으니까요.
아이를 키우면 다니기에는 정부 출연기관이 조금더 낫죠. 그 다음이 대기업, 중견, 중소로 내려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면접 시 자세히 알아보면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좋죠. 학위에 대한 핸디캡보다 경력상의 강점을 어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분명히 경험을 중시하는 기업은 있게 마련입니다.
이직은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채용을 하지 않은 기업이라도 직접 전화해 문의하는 방식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렇게 떨어질 정도의 경력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열심히 찾아보고 좋은 직장으로 이동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직을 어디로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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