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현 회사에서 부서이동(국내영업-해외영업지원-총무)하다보니 이직을 하고자 해도 전문성이 떨어집니다. 막상 저도 어디 부서로 지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영업쪽으로 지원을 하고 싶으나 안한지가 오래되었고 총무쪽은 구인하는 회사가 많지가 않은 상황이네요 다양성으로 어필을 하고자 하지만 회사는 전문인력을 많이 뽑는거 같아서 구직의 방향성을 잃은듯 합니다.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이직을 준비하면서 제 연차에 맞는 적절한 포지션을 구하기 힘든 것을 알았습니다. 헤드헌터분도 컨택을 해보았지만 매칭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이력서는 영업 및 총무 두 버전으로 준비했습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선 제가 어느 부분으로 취업할 수 있는지 방향성 및 이직을 기대합니다.
컨설턴트:박성호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2017.02.09
답변평가:
내용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직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여러 직무 경험자가 이직을 하기에는 나이와 연차가 적지 않습니다. 10년 이상이 되면 대부분 이직 시장에서는 직무 전문성이 없으면 이동이 힘든 것이 사실 입니다. 현재 직장에서 이직을 왜 해야 하는지부터 고민이 필요합니다. 직무 때문인지, 대인 관계 혹은 상사, 연봉, 기업 비전인지 등 가장 중요한 포인트부터 점검이 필요합니다. 현재 경력으로 연봉은 낮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직을 같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으로 이동을 원하면 총무 직무로 이동하는 것이 맞습니다. 경력자는 최근 경력을 우선시하여 채용하기 때문이죠. 구체적인 경력기술서를 보지 못했지만 영업보다는 총무부서가 가장 경쟁력이 있어 보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중소기업은 인사총무 업무를 같이 하게되죠. 하지만 인사 직무 경험이 보이지 않아 이쪽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경력 상으로는 동급 규모의 총무팀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문제는 경력이 10년이 넘었다는 점이죠. 매니저급으로 중견, 대기업은 해당 포지션 기회가 적다는 것이죠. 인사 직무보다 총무 직에 있는 사람들이 이직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영업은 가능성이 더 희박해 보입니다. 최근 경험, 업종 특성 등을 감안하면 쉽지 않습니다. 특별한 사유가 아니라면 기존 기업에서 경력을 관리하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연봉 등 여러가지 이직에 유리한 점이 별로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나이와 경력이 현재로써는 이직의 걸림돌이니 이직에 대한 깊은 숙고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이직이 답이라는 결론이 나오면 총무 직무로 이직을 타진하시는 밥법이 좋겠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이직에 있어서는 장점보다 단점이 있는 경력자로 보입니다. 선택과 결정을 현명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직을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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