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대학원 졸업후에 대기업 연구직으로 첫직장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첫직장에서 연구직->신규사업기획->연구직 의 업무를 7년간 하였습니다.
두번째 직장으로 이직하여서도, 기획->연구직->영업관리 기획 업무를 4년간 하였습니다.
한 분야에서 오랜기간 업무를 하였기 보다는, 나름 다양한 분야의 업무스킬 및 능력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취업 시, 다양한 업무능력을 필요로하는 곳보다는 한 분야에서 오랜경험을 한 사람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업무경험이, 소위 경력이 꼬였다는 것이 이직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지요?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우선 필요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직분야에 적합한 이력서를 작성해였습니다.
실제 지원을 하고자 하여도 한분야의 경험을 오래한 분들을 찾는거 같습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제 경력에 적합한 지원회사가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컨설턴트:황재천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2017.07.16
답변평가:
내용 첫 직장에서 연구직 -> 신규사업기획 -> 연구직 두 번째 직장에서 기획 -> 연구직 -> 영업관리 기획 업무
그렇군요. 이런 경우를 경력이 꼬였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경력직을 채용할 때에는 그 분야의 전문가를 찾을까요? 그렇습니다. 모든 회사가 다 그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실제 어떨까요? 연구직을 채용하는데 '연구->기술영업'을 했던 사람도 채용하기도 합니다. 왜 그런 경력을 가진 사람을 채용했을까요? 그 회사에서 당시 찾았던 연구직이 소비자의 반응을 잘 아는 연구직이 중요했기 때무입니다. 당초에는 소비자의 반응을 잘 아는 지원자를 채용하겠다는 생각이 사실 없었는데 면접 도중에 그런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user experience가 화두로 떠오른 시대 상황도 작용하였습니다. ui ux는 모든 업무에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 때 그 지원자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어떤 연구를 하고 동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적극 어필하였습니다. 그런 점이 면접위원들을 움직여 채용으로 결정되는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인사책임자도 미쳐 예상치 못했다고 하더군요.
여러 업무를 하셨는데 하고자 하는 업무가 무엇인가요? 하고자 하는 업무가 중요합니다. 그 하고자 하는 업무를 정해 보세요. 그리고 다른 직무 경험은 그 하고자 하는 업무를 잘 하기 위한 중요 자산임을 입증하시는 쪽으로 자기소개서를 쓰시고 면접에서도 그런 점을 어필하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이 자신의 경력에 적합한 지원회사가 있는지입니다.
대답하기 힘든 요청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업무를 하고자 하는지도 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업무도 정하지 않고 자신을 잘 모르는 제3자에게 회사를 추천해달라고 하는 것 자체가 매우 위험하기도 합니다. 설사 그런 회사가 있다고 하여도 이미 알려진 정보는 정보로서의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 채용을 하는 회사라고 알려지면 거의 이미 채용을 진행중이거나 채용의 끝나가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찾으셔야 합니다. incruit와 같은 job포털에 자신의 맞춤정보를 등록하고 해당되는 취업정보가 있으면 이메일 연락이 자동으로 오도록 신청을 하거나 헤드헌터와의 라인업을 가지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현재까지의 경력으로 이직 가능한 곳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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