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저의 나이와 경력이 앞으로 어떤 진로또는 회사를 계속 지원 할수 있을지 에 대한 두려움이 큽니다.
저는 젠틀몬스터와 스타트업 (웹 플랫폼_ 온라인 커머스) 에서 마케팅 홍보(을 중심으로 오퍼레이션 브랜드관리등의 업무가 추가된)를 주로 이어왔습니다.
대학원때 인턴도 마케팅팀에서 마쳤구요
올해 젠틀몬스터에서 해외마케팅팀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에 해외 취업연수를 지원했습니다.
해서 현재는 11월에 미국 LA에 패션회사 마케팅팀에서 1년반가량 근무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다녀오면 벌써 나이가 나이인지라..
다시 회사에 들어갈수 잇을까.. 하는 두려움과 걱정이 극심합니다.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저는 미대를 졸업했기 때문에 제 학력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했고, 경영학으로 바로 전향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질 않아서 디자인 경영 대학원에서 디자인 경영(디자인을 배우지 않습니다.ㅡㅜ 브랜딩과 마케팅을 배웁니다.) 을 전공했습니다.
대학원을 들어간 것이 잘못된것인지..
해외취업을 지원한것이 잘못된것인지..
나이때문인지 두려움이 앞섭니다.
해외취업은 제 스펙을 좀더 높여보고자 지원한 것이였는데..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제대로 된 제 진로에 대한 평가 및 조언과
가능성 그리고 헤드헌터등을 이용해서 제대로 된 취업에 성공하는것입니다.
이제는 제대로 된 회사에서 10년이상 근무하고 싶습니다.
컨설턴트:박성호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2017.10.24
답변평가:
내용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직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으시네요. 이력을 검토해 보았습니다. 마케팅 직무에 전문성을 갖고 있네요. 먼저 대학원은 괜찮습니다.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하지만 해외 취업은 고민이 많습니다. 스펙을 높이기 보다 잡 스콥을 넓히는 동기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 시기가 중요한 시기인점을 감안하면 경력이 단절되는 느낌이 드는 것이 아쉽네요. 국내에서 마케팅 전문성을 더 쌓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해외 취업 경험을갖고 국내로 돌아올 경우 플러스 효과 보다는 마이너스 효과를 많이 보았습니다. 스스로 다양성과 경험을 통해 업무 스킬은 높아 질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현재 나이와 경력을 고려하면 정말 많을 일을 해야 하는 시기이고 성과도 올리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 유턴할 생각이면 해외 취업은 권장하고 싶지 않네요. 나이와 경력, 인맥, 장소 등 여러가지 요소가 국내 유턴할 때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점은 나이와 경력을 볼 때 국내에서 경력 전문성을 차곡차곡 쌓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홍 선생님이 언급한 봐와 같이 제대로 된 기업에 가려면 이력과 경력에 단절을 줄여야 합니다. 특히, 업종도 이제는 fix를 해야 미래에 조금 더 안정적이고 제대로된 기업에 근무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경험과 경력이 스펙을 높이는 것입니다. 경력자 스펙은 경험이 가장 큰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경력에 대한 확신과 믿을 갖고 한 기업에서 3년 이상 경력을 쌓으면 나중에 이직을 시도하기도 좋습니다. 현재 경력으로는 헤드헌팅을 통해 이동을 할 수 있지만 냉정히 언급하면 A급 지원자로 보기 어렵습니다. 이직도 있고 근속 연수도 짧고 해서요. 그래도 시도는 하는 것이 좋죠. 해당 직무는 워낙 경쟁이 치열한 직무라 경력 기술서 등에 대한 신경도 많이 쓰시고요. 성과와 자신이 업무 수행 능력을 명확하게 어필바랍니다. 모쪼록 현실적인 조언을 드렸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현재는 경력에 포인트를 두는 것이 그리고 해당 분야 전문성 확보와 유지가 중요하다는 점 인지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해외 마케팅 / 홍보 및 해외유통에 지원하고 싶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