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대구에서 현 연봉과 비슷한 수준의 다른 회사로 이직하려고 합니다. Work & Life Balance가 너무 낮고 저의 직무능력, 적성과 맞지 않는 업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3개월의 인턴 생활이 끝나고 난 다음부터 직무가 저와 맞지 않음을 알게 되었고, 이직을 결심한건 2주 정도 되었습니다. 취업 관련 사이트에 이력서를 적고 업체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대구 혹은 인근 지역을 벗어나지 않는 조건으로 현 연봉과 비슷한 수준, 더 나은 워라밸을 가진 회사로 이직하고 싶습니다.
컨설턴트:박성호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2018.02.01
답변평가:
내용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같은 지역 내에서 이직을 희망하고 있네요. 워라벨과 적성에 맞지 않은 일을 오래 하셨네요. 사실 워라벨를 제대로 갖춘 기업은 정말 찾기 힘들죠. 기업이 정책적으로 선포해도 상사나 관리자를 잘 못 만나면 의미없는 문화가 되니까요. 그나마 외투기업이 이 문제는 국내 기업보다 조금 나은 것은 사실 입니다. 하지만 현재 까지 해온 직무가 영업관리 직무라면 약간의 오버타임 근무는 각오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영어 점수도 있으니 외투기업 먼저 찾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이 아니면 기업들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대구권 지역에서 찾아보길 권장합니다. 혹은 외국계 기업 대구/경북 지점 관련 포지션도 좋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영업관리만 하는 것은 지점에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게다가 연봉도 현재 수준이면 괜찮은 편으로 보입니다. 3년이 안 된 연봉이면 준수한 편이죠. 연봉 수준에 맞추면 대기업 수준만 고수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지원자가 희망하는 워라벨 갖춘 대기업 찾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역을 한정하고 연봉도 고수하면 선택의 폭이 너무 좁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정말 크지 않다면 수도권이라도 이동하는 방법도 권장합니다. 혹은 부산권까지라도 지역 확장이 필요해 보입니다. 연봉, 워라벨 이라는 두 가치를 찾기에는 대구 지역만 국한하는 경우는 정말 폭이 좁아서요. 경북, 부산권까지만 넓혀 보시는 것이 본인의 커리어와 두 가지 가치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혹은 두 가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100% 원하는 그리고 맞는 일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치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지역적인 범위도 너무 한정하지 않는 것이 현재 경력 연차로써는 필요해 보입니다. 모쪼록 이직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기업 출신 경력직으로 이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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