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안녕하세요~
저는 약 24년동안 군생활을하다 2012년도에 만기제대 이후
일반기업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오랜 군생활때문인지 구직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다가 식품생산관리, 자동차부품관리, 선반부품관리 등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경영악화 때문에 2차례 퇴직, 부당해고로 현재 구직활동 중입니다. 생산관리에 지속적으로 지원해도 좋은소식은 들리지 않습니다.. 인사담당,회계쪽으로도 능력이 있어 전 회사에서도 업무를 맡은 사례가 있는데 제 연령과 경력으로 도전할 수 있는 직종을 상담받고싶습니다.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군 제대이후에 중소기업의 직장인이 되었지만 회사 경영악화와 부당해고로
재취업의 길은 더욱 힘들어져갑니다. 오래동안 쉴 수없는 상황이라
생산직, 보안업체, 보험컨설팅까지 총 3년동안 일해오며 구직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생산직, 보안업체 등의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직종은 피하고 싶으며,
임원급, 행정, 인사 관리등 사무직 직장을 위주로 가고싶네요.
저에게 맞는 직종이나 방향을 어떻게 잡으면 좋을지 조언 구하고싶습니다.
잘부탁드려요
컨설턴트:박성호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2017.03.15
답변평가:
내용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군 생활을 오래 하시고 퇴직한 분이네요. 50대 초반 나이면 사실 시장에서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요청자처럼 일반기업 출신이 아니면 중견이나 대기업은 더더욱 힘들죠. 현재로써는 최근 중소기업 관리자 경력을 최대한 살리고 그 점을 어필해야 합니다. 식품생산관리, 자동차부품관리, 선반부품관리 경험으로는 경영지원 직군인 인사관리 등은 가능성이 적습니다. 또한 임원급도 경영지원 관련 분야는 힘들죠. 이력 상의 강점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작은 기업이어도 해당 경력자를 찾는 것이 이직시장 생리죠. 체력이 소모되더라도 최근 생산관리쪽 분야 경력이 강점이라 가능성은 큽니다. 이 부분도 어느 규모가 있는 기업이죠. 아주 작은 소기업은 경영관리 관련 임원급도 가능할 수 도 있으나 그런 기업 찾기가 쉽지 않죠. 50대 초반이면 경영지원 직군 퇴직한 경력자가 많습니다. 기업규모를 떠나 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이 많아 경쟁력에서 밀릴 수 도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퇴직 후 쌓은 경력 분야가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한 것이죠. 업종은 군 전역후 경험한 업종과 유사업종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혀 다른 분야는 서류전형에서 거절될 확률이 높습니다. 경력이 많고 적음을 떠나 최근 경력을 강점으로 이직을 하는 것이 기본전략입니다. 차선책으로는 인맥을 활용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인맥을 통해서는 기존 경력 분야 외에 경영지원 분야까지 가능할 수 도 있고요. (추천하는 지인이나 잘 아는 지인이 경영지원 분야도 어느 정도 강점이 있고 실무 능력이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어야 겠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다른 업종, 다른 직무에 대한 기대보다는 최근까지 경력을 잘 살리는 분야가 취직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회가 많지 않고 경쟁이 치열한 것도 사실이지만 적극적, 지속적으로 구직활동도 병행해야 하는 점도 염두해 두길 바랍니다. 모쪼록 도움인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군 제대 후 구직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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