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와 안정성을 두고, 진로의 고민이 있습니다.
안정성 --> 현재 커리어와 유사한 커리어로 가기 (품질부문 or Big Data분야)
: 품질관리기술사와 실질적인 IT능력을 가지고있어서 , 해당영역에 있으면
커리어 성장이 쉬움
흥미 --> 하고싶은 곳으로 커리어를 변경하기 (노무사)
: 노무사 준비를 시작해야함 (회사다니면서)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1년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 노무사 관련하여 도서 10권 읽음
2. 현재 경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IT관련서적을 읽고 , 회사의 성과이룸
지속적으로 안정성이냐 , 흥미냐에 진로선택의 어려움이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최종결정은 제가 하겠지만 , 1년동안 여러생각이 들어서
전문가의 의견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나름 제 영역에서는 많이 이루었고 갈 방향은 보이는데...
하고싶은영역은 다른 전문분야여서...
다하면 좋지만...다른분야가 전문분야(노무사)여서 양쪽을 하기는 어렵고 선택을 해야 될것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컨설턴트:박성호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2017.10.10
답변평가:
내용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정이냐 흥미냐 중요한 문제죠. 현재와 직무와 다른 노무사에 대한 흥미가 있어 고민하고 계시지만 빠른 결정으로 노무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갖는 것도 좋지만 연봉 수준을 보니 현재 직무도 꽤 괜찮은 직무로 보입니다. 직업 변경은 이유가 분명할 경우가 아니라면 기존 직업을 고수하는 것이 좋죠. 노무사는 현재 직무와 연관성도 적어 현재 직무를 포기하고 준비해야 하는 리스크도 있습니다. 현재 직무에 대한 전문성이 확실하고 노무사 전환이 실패해도 다시 복귀할 수 있다면 흥미가 있는 직업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은 엄청난 혜택이니까요. 노무사 준비 기간이 길어질 것 같으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2년 이내에 승부를 걸면 기존 전문성있는 경력이 있으니 컴백도 가능하죠. 노무사 준비기간과 자신이 집중해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 타진이 우선입니다. 노무사도 좋은 직업이지만 급여가 평균적으로 많이 높은 직업은 아니죠. 이미 기존에 많은 노무사중에서도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있으니 충분한 조사와 분석이 요구됩니다. 일반적으로 인사 직무 출신이나 법학관련 출신자가 많이 가는 분야죠. 다음으로 염두해 둘 점은 장기적인 자신의 커리어 설계입니다. 현재 하고 있은 직무 수명에 대한 예측이죠. 해당 기업 어느 직위까지 승진할 수 있는지도 가늠해 보면 어느정도 한계 수명이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노무사는 정년이 없는 직업이니 미래 유망성은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 자신의 10년, 15년 후 직업과 직무에 대한 분석이 부정적이면 지금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쁜 케이스는 아닙니다. 단, 단기간에 성취가능성이 있어야하고 그렇게 해야만 리스크관리가 됩니다. 마지막은 현재 자신의 상황입니다. 경제적 상황이죠. 혹은 가정이 있다면 고민은 더 깊게 해야 하고요. 위에서 언급한 단기간 2년이란 시간동안 공부에 집중하고 유지할 수 있는 경제력이 된다면 더 나이들기 전에 시도하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실패할 경우를 충분히 감안하는 것이 시도와 포기의 기로에서 선택이 빨라집니다. 현재 질문은 어려운 질문입니다. 경력과 진로 상담을 오래 했지만 자신이 끌리는 흥미에 선택을 한 경력자는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상황, 주변 상황, 나이 등 여러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이죠. 저도 일반적으로는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중에서 선택을 물어오면 거의 95% 이상은 잘하는 것을 선택하라고 조언하기 때문입니다. 잘하는 것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쉽기 때문이죠. 모쪼록 정답이 없는 질문이지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진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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