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 경력기술서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으나, 업무의 특성상 프로젝트 단위로 투입되며 눈에 띄는 수치적인 성과(ex. 매출 25%상승) 를 표현하기 힘듭니다.
-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일반기업 경영기획/전략기획 쪽 이직을 고려하고 있으나 경력을 연결짓기 힘듭니다.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 최근 1개월 정도 이직을 준비중이며, 합격자소서 등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분야의 특수성(공공정책컨설팅)을 일반 기업 기획분야에 풀어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컨설턴트:황재천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2018.04.03
답변평가:
내용 컨설턴트는 대부분 프로젝트 단위로 투입됩니다. 프로젝트 전체를 관장하는 포지션이 아니라면 때로는 모줄 만드는 일에서 끝나기도 합니다. 자신의 일이 전체를 관장하는 일이 아닌지라 매출 ㅇ% 상승과 같은 정량적 성과 표시를 하기 힘듭니다. 민간의 컨설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했던 컨설팅 업무를 보여주고 그 성과는 전체적이든 부분적이든 계량화 표시 가능 부분은 계량화 표시를 하고 정성적 성과는 비량적인 정성적 표시로 하시면 됩니다.
공공 프로젝트는 성과 측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성과 측정도 목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그 프로젝트의 목표가 ㅇㅇ% 증가와 같은 것으로 측정되지 않을 따름입니다. 기본적으로 공공 프로젝트이든 민간 프로젝트이든 전략프로젝트는 비슷합니다. 민간의 전략은 그 목표가 매출, 생산 등 그 목표가 좀 더 명확할 따름입니다.
공공프로젝트 경력이 있는 분들은 공공프로젝트를 하면서 파악한 정보와 인맥 또한 중요합니다. 민간기업의 전략 프로젝트를 할 때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신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경력기술서에서 쓰신 내요을 보면 어떤 프로젝트를 했는지만 쓰셨습니다. 그 프로젝트의 성과와 자신의 담당업무를 보여주세요. 물론 그 프로젝트의 성과와 담당업무는 자신이 지원하는 민간기업의 경영전략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쪽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보니 자신을 추상적으로 소개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략.기획 업무를 하겠다면 전략기획 업무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그런 걸 갖추고 있다고 주장하는데서 끝나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근무했습니다.' '~참여했습니다.' '~수행했습니다.'라고 하였을 때 일을 잘 했는지 못했는지 알지 못합니다. 잘 하지 못해도 같은 말을 쓸 수가 있습니다. 학교 다닐 때, 학교 다녀왔다고 다 공부를 잘 하고 온 것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막연하게 쓰기 보다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습이 느껴지도록 쓰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자료는 미국 ㅇㅇ에서 찾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가 맨 먼저 찾았다고 합니다.'와 같은 이야기 말입니다. 제가 좀 극단적인 이야기 사례를 들었습니다만 경력자들을 보면 그렇게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가 참 많은데 보여주지 하고 추상적 해설만 하는데 그침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민간기업의 기획.전략 업무에 지원하더라도 그 회사의 기획.전략 업무가 어떤 업무인지 미리 파악을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원할 회사가 섬유업종이면 경력에서 섬유관련 프로젝트를 돋보이게 하면 좋습니다. 경력기술서와 자기소개서는 지원할 때 마다 새로 쓰셔야 하겠지요? 바로 그렇습니다. 늘 그 회사에서 그 일을 잘 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니 새로 쓰시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컨설팅기반 경영/전략기획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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