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 선생님
반갑습니다. 결론부터 언급하면 5년 공백은 이직에 크게 작용합니다. 1년도 아니고 5년이면 채용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이미 나이가 매니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경력이 좋아 채용 하고 싶어도 내부 조직의 연력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럭셔리 업종을 떠나 다른 유통 업종 등을 포함해 그렇습니다. 아쉽게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본인보다 나이 어린 매니저는 상관 없다고 하더라도 조직 특성이 그런것 같습니다. 이점이 한국 기업 또는 한국에 있는 외투기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상황에서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 인맥을 활용한 방법이 있죠. 주변 선후배 네크워크를 활용해 보면 조금 더 신뢰가 가는 지원자로 기업에는 인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럭셔리 브랜드 관련 업종은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커머스 온라인 MD까지 확장에 스스로 지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분야든 경력 공백과 나이가 핸디캡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존에 담당한 제품 관련(의류 등) 업종도 마케팅이나 영업관리 직종도 찾아 보시고요. 분명히 도움이 되는 기업이 있을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그리고 전략적으로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럭셔리 업종을 많이 하는 헤드헌터를 찾아 접촉하고 정보수집을 통해 취업을 하는 것도 권장합니다. 해당업종 경력이 오래된 헤드헌터는 인사 담당자와도 친밀도가 있어 지원가능성에 대한 확률은 조금더 높습니다. 경력 단절이 길어 류 선생님, 인사담당자 모두 고민스런 부분이 많죠.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랍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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