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학부 졸업 후 소신과 패기로 나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문성을 갖고 차별화된 경력을 쌓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창업도 해보고 작은 외국계 신생기업 지사를 설립하고 브랜드와 제품을 기획-디자인-생산-런칭 전 과정을 총괄하며 실무력과 좀 더 넓게 보고 이해하는 능력을 효과적으로 얻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큰 시장, 큰 조직에서 관리자로 능력발휘를 하고자 하는데 과연 제 지난 경험과 경력이 경쟁력이 있는지, 만약 있다면 그 경쟁력이 제 이력서 및 자소서에 효과적으로 돋보이는지 의문입니다. 지난달부터 좀 더 큰 규모 (한국 중견기업 이상 / 외국계 글로벌 중견기업 이상)에 입사지원 중인데 별 성과가 없습니다.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지난 약 1달 반의 기간동안 생각보다 입사제안이 적었고, 지원해서 탈락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개선을 위해 주위에 이직에 성공했던 지인들에게 입사지원 서류 검토도 받았고, 국내 취업사이트에 지속적으로 서류를 업데이트 하였으며, 해외 취업사이트 (링크드인 포함) 에도 지원 내용을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얼마전 인크루트 자소서 컨설팅을 통해 자소서 내용은 좋으나 구성 및 양식이 기업들이 선호하는 양식과 다르다는 피드백을 받고, 전면 수정하였습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1. 제 경력이 제가 목표로 하는 국내 및 글로벌 중견기업 이상의 브랜드매니저 직군 또는 기획MD 경력직군쪽에 경쟁력이 있는지 냉정한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2. 제 경력에서 제가 발견하지 못한 경쟁력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 및 전략을 도움받고 싶습니다.
컨설턴트:황재천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2018.12.20
답변평가:
내용 브랜드 매니징 업무를 하고자 하나요? 그렇다면 브랜드 매니징 업무를 잘 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보여주시는 게 좋습니다. 채용회사에서 채용하고자 하는 포지션의 일은 브랜드 매니징인데 법인 대표를 하였다든지 그런 내용의 강조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법인 대표 업무가 중요 업무라고 하여도 브랜드 매니징 업무를 잘 할 지원자이고 브랜드 매니징 업무를 꼭 하고 싶어하는 사람임을 보여주는 근거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별 의미없는 경력이 됩니다.
가끔 뛰어난 지원자들이 탈락하는 것은 바로 채용 포지션과 지원자의 희망이 서로 괴리가 있다는 판단이기도 합니다. 브랜드 매니징 업무를 꼭 하고 싶어하고 그 업무를 하게 되면 하자 마자 척척 잘 할 지원자이고 또 성과를 척척 낼 사람임을 봏여주는 내용 중심이어야 좋습니다.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 보다 하고자 하는 바로 그 일이 중요합니다. 브랜드 매니징 관련 이론은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런 이론적 내용 대신에 실제의 노력과정의 모습이거나 자신이 바로 그 포지션의 일과 관련하여 이룬 성과를 보여주는 게 더 좋습니다.
브랜드 매니징 업무라도 채용하는 회사의 업종이나 그 회사가 취급하는 상품에 따라서 어떤 역량(지식, 기술, 태돟)을 보여주어야 할지가 다릅니다. 실제 지원할 때 마다 그 회사의 브랜드 매니징 업무에 대해 최대한 조사를 하여 경력기술서와 자기소개서를 수정하여 제출하시고 면접에 임하신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탈락한다고 하여 너무 실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채용 기간 동안 상황이 변하였을 수도 있습니다.
성공적인 이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