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저는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 학과를 졸업하고 약 2년정도 제품디자이너로 활동중인 디자이너입니다.
저는 현재 중견기업의 디자인팀에 헤드헌팅을 하여 오랜기간동안 저의 역량을 펼칠 곳 을 알아보고 있는 중 입니다.
하지만 (중견,공채) 제품디자이너에 대한 수요가 너무 적어, 이직기간동안 제대로된 지원조차 못해본 것이 현실입니다.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는 나름 잘 준비하고 학부시절 부터 공모전과 대외활동경험 또한 착실히 임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부족한 탓인지 아직까지 헤드헌팅 제의도 몇번 받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고 어떻게 풀어나아가야 할지 막막하여 상담 신청 드립니다.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전 회사의 경영난으로 인한 권고사직 (19-01) 에 따라 지금 (19-04) 까지 약 4개월동안 달력에 매달 공채에 대한 일정과, 이직사이트에 대한 구인광고를 하루하루 체크하며, 포트폴리오에 대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희망기업 3곳과 헤드헌팅 제의 중 희망하였던 1곳 총 4곳에 대한 준비를 진행했었습니다. 희망기업의 경우 대기업인 2곳은 서류전형에서, 헤드헌팅 제의는 최종면접에서 탈락하였고, 현재는 남은 희망기업1곳의 전형을 기다리고 있는 중 입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앞으로 제품디자인 직군에 대한 경력직 이직을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현재 희망 포지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희망 포지션------------------------
희망 직무분야 : 디자인 (제품,산업,가구 등)
회사 규모 : 중견기업 이상 (또는 상장 강소기업)
희망연봉 : 회사내규 또는 3,500 만원
저의 눈을 낮춰야 할지, 아니면 기다리면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준비나 어학공부를 하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컨설턴트:황재천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2019.04.09
답변평가:
내용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내용에 희망 연봉, 희망 회사 규모를 쓰셨습니다.
헤드헌터를 이미 활용하시니 해당 헤드헌터와 협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가장 자신을 잘 파악하고 있는 헤드헌터가 제대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단! 헤드헌터 한 군데만 이용하지 마시고 복수의 헤드헌터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복수의 헤드헌터를 활용할 때 주의해야 할 때는 헤드헌터 두 군데 이상에서 한 회사와 접촉을 할 때입니다. 이 때엔 채용하는 회사를 가장 잘 파악하는 헤드헌터를 통하는 게 좋습니다. 채용 회사를 가장 잘 아는 헤드헌터란 그 채용회사가 채용하려는 포지션의 JOB REQUIREMENTS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헤드헌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력기술서와 자기소개서는 새로 만들어 두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경력기술서와 자기소개서에서 자신의 성과와 노력 과정을 쓰셨습니다. 경력직에서는 경력기술서에서는 자신이 이룬 성과를 보여주고 자기소개서에서는 자신이 이룬 성과와 그 성과를 이루기 위한 노력 모습을 쓰시는 게 좋기 때문입니다.
아쉬운 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성과와 노력 모습 모두 추상적 표현이라 정말 일을 잘 했는지를 판단하기 힘듭니다. 채용하는 입장에서는 지원자가 실제 일을 잘 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성과와 노력과정이 구체적으로 나타났는지입니다.
구체적이란 말이 어디까지인지 어렵지요? 비교 대상을 찾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처음으로 ㅇㅇ수주(예전이 비교 대상), 전임자 보다 ㅇㅇ건이 더 채택(전임자가 비교 대상) 목표와 대비할 수도 있습니다. 동종업계와 대비할 수도 있습니다.
노력과정은 해설하려고 하기 보다 역시 비교 대상을 두고 자신의 노력이 효과적이었음을 보여주면 좋습니다.
말씀드린 바처럼 경력기술서와 자기소개서를 수정하여 보세요.
단! 하나의 경력기술서와 자기소개서를 만들어 놓고 그냥 그대로 제출하시지 않아야 합니다. 그 회사가 채용하려는 포지션의 업무가 어떤 업무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취업용 경력기술서와 자기소개서는 바로 그 업무를 잘 할 지원자인지를 알 수 있는 근거 중심으로 쓰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제품디자인 분야로 헤드헌팅 이직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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