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경력이 1년 좀 넘습니다.
취업을 했으나 자신과 맞지 않아서 퇴사를 했다고 하셨는데
무엇이 맞지 않는지가 불확실합니다.
자신의 일인지라 자신은 그렇게만 쓰고도 뚜렷이 알 수 있으나
제3자에겐, 업무가 맞지 않는지 상사랑 맞지 않는지 회사 비전이 없는지 등등 무엇이 맞지 않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제대로된 코칭도 힘듭니다.
업무가 맞지 않는다는 걸 전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업무가 맞지 않는다면 하고자 하는 업무가 있겠지요?
없다면 하고자 하는 업무를 정하셔야 합니다.
하고자 하는 업무를 남들 보고 정해달라고 하시면 안 됩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온라인으로 극히 일부의 정보만 보고 진로를 제시할 때 오류가 많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쓰신 자기소개서를 보면
그냥 자신의 추상적 장점과 일을 맡겨 주면 열심히 하겠다는 정도입니다.
취업용 자기소개서는
하고자 하는 업무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바로 그 업무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갖추고 있다는 근거를 보여주는 내용 중심으로 쓰는 게 좋습니다.
하고자 하는 바로 그 업무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가 무엇인지 알려면 하고자 하는 바로 그 업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조사하셔야 됩니다.
하고자 하는 바로 그 업무도 업종에 따라 차이가 있기도 하니 어느 업종의 어떤 업무인지 까지도 정하고 조사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근거를 보여주는 내용 중심으로 쓰시는 게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추상적 해설에 그치거나
그냥 주장만 하는
그런 내용은 취업용 자기소개서에서 가능한한 피하시고
그 업무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갖추고 있다는 구체적 근거를 많이 보여주실 수록 더욱 좋은 자기소개서가 됩니다.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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