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현재 해외 주재원으로 근무중입니다.
국내의 4년 경력과 합쳐서 총 경력은 4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현지에서 영업, 영업관리 및 HR관리자 로 근무 중인데
결혼과 건강의 문제로 다시 국내 근무를 희망하여 이직을 준비중입니다
걱정되는 점은 현지에서는 면접 일정을 절대 맞출 수 없기에
퇴사 후 본격적으로 이직하고자 합니다만
결혼을 앞두고 있기도 하고 장기 구직자가 될까봐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현재 경력, 그리고 직무와 관련한 한국 이직시장의 분위기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현재 해외 근무를 서둘러 끝내고 한국에서 승부를 보는게 좋은지, 아니면 결혼하고 조금이나마 여유가 더 있는 상태에서 진행하는것이 좋은지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물론 어차피 결혼하고서도 들어와 살아야 하니 퇴사는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직무는 영업관리, 영업기획의 틀은 유지하되, 업종을 완성차 분야 방향으로 바꾸고자 하는데 저의 이력과 상황에서 어떠한 전략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현지 체류 중 결혼 문제와 더불어 고민이 시작되었고
여러 써치펌에 의뢰하여 이직 준비중입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부서가 옮겨짐에 따라서 해외 근무중이라는 특수함이 이직에 불리한 조건이지만 불리함을 장점으로 바꿔 이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컨설턴트:박성호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2017.05.02
답변평가:
내용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해외에서 국내 복귀는 거리상의 애로가 있어 면접 등이 어렵죠. 현재 경력으로 보면 4년은 국내 경력이면 이직은 가능합니다. 해외 경력이 이제 6개월 남짓이니까요. 기업은 완성차 기업으로 이동을 시도하는 것도 좋지만 몇 개 되지 않으니 관련 업종 기업도 플랜B로 가동을 시켜 이직을 시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요청자께서 아시다시피 휴가 기간에 국내에서 면접을 보면 좋겠지만 쉽지 않을 것입니다. 사직을 하고 바로 입국해 알아보는 것이 좋죠. 국내 복귀하기 전에 써치펌을 통해 지원하고 일정을 조율하면 빠른 시일 내로 이동도 가능하죠.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 때도 대비를 해야 합니다. 길게는 6개월까지 길어질 수 있죠. 써치펌 활용도 자신이 원하는 기업이나 업종을 중점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성차업체 경력자 모집 정보도 잘 파악하고 있는 것도 중요하죠. 그리고 완성차 외에 다른 기업관련 정보도 수시로 체크해 좋은 이직이 되어야 합니다. 현재 연봉은 적은 편이 아니고 높은 편이네요. 연봉에 대한 정보도 어느정도 파악해 미니멈과 맥시멈을 정해 진행하길 바랍니다. 경력 시장에서 현재 경력 연수가 이동하기 좋은 시기이기는 합니다. 더 오래 있다가 하면 기회는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전 언급한 현재회사 연봉과 이직 대상기업 연봉 수준을 파악해 자신이 감수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라면 이직은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죠. 국내 복귀하면 경쟁은 어느정도 각오를 해야하고요. 연봉보다 결혼과 국내 생활에 더 가치를 둔다면 당연히 이직을 해야하죠. 가장 좋은 것은 현재 회사에서 국내 복귀 가능성도 따져봐야겠죠. 현재 기업이 어느 제품을 취급하는지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아 조금은 아쉽네요. 완성차 대상 자동차관련 기업인지도 모호하고요. 이력서에 영업관리, 기획 관련 성과 등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 좋겠습니다. 불리함을 장점으로 살리는 경우는 많지 않죠. 영어 능력이 좋으면 해외영업관리, 해외 마케팅 관련 직무도 검토하면 좋겠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최적의 방향을 제시하기 어려운 점은 사실 입니다. 경력 내용만 구체적이었다면 조금 더 접근할 수 있죠. 일단은 서두에서 언급한 자신이 희망하는 기업 경력 채용 정보, 연봉 수준, 성공 가능성 등을 헤드헌터와 조율해보고 우선이 안되면 차선책까지 고려해 이직을 시도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재원 근무중, 이직 타이밍은 언제가 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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