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선호기업 1-3위 포스코/한전/현대차 vs. 여 선호기업 1-3위 CJ E&M/포스코/카카오
- 남녀 선호기업 및 선호 이유 차이 뚜렷…. 남자는 ‘보상과 안정’, 여자는 ‘관심’
-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 ‘삼성’ 고른 지지, 남 ‘현대차’, 여 ‘CJ’ 선호
의 남녀 대학생 간 기업 별 선호 차이 분석 결과가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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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대학생이 꼽은 일하고 싶은 기업’은 2016년 회계 결산 기준 매출 1000대 기업 중 업종별 매출순 10개 업체, 총 18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로, 매년 대학생들의 기업 선호도와 트렌드를 알려 주는 지표. 특히 올해는 신규 진입 기업의 비상과 정통 강호 기업간의 치열한 순위 싸움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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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그렇다면, 2017년 남녀 대학생은 각각 어떤 기업에서 일하고 싶을까? 조사 결과 남자 대학생들은 ‘만족스러운 급여’, ‘고용안정성’을 이유로 공기업과 대기업을 선택한 반면, 여자 대학생들의 경우 ‘본인의 관심업종’과 ‘성장 및 개발 가능성’을 매력적인 요인으로 보고 방송, 정보통신 등 업종을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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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남자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상위 5곳은 ▲포스코(8%), ▲한국전력공사(7.8%), ▲현대자동차(6.2%), ▲삼성전자(3.7%), ▲한국토지주택공사(3.5%)였으며, 선택 이유 또한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현대자동차, 삼성전자)’와 ‘고용안정성(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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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여자 대학생이 꼽은 기업은 ▲CJ E&M(7.8%), ▲포스코(6.4%), ▲카카오(5.4%), ▲한국전력공사(5.1%), ▲아시아나항공(4.9%) 순으로, 특히 전체 기업 순위에서도 여대생들의 선택 비율이 높은 기업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선택 이유 또한 ‘관심업종(CJ E&M, 아시아나항공)’과 ‘성장 개발 가능성과 비전(카카오)’을 꼽아 남학생들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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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반면, 전체 기업 순위에서 1, 2위를 차지한 포스코와 한국전력공사는 남녀 모두에게 고른 지지를받았다. 각각 남녀 선호 비율이 포스코는 54:46, 한국전력공사는 58:42로 큰 차이가 없던 것. 두 기업의 선택 이유 또한 남녀 모두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포스코)’과 ‘고용안정성(한국전력공사)’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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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이러한 남녀 차이는 선호 그룹 선택에서도 나타났다. 1위로 꼽힌 삼성의 경우 남녀 모두에게 고른 지지(53:47)을 받은 반면, CJ의 경우 여성의 비율이(22:78), 3위 현대자동차의 경우 남성의 선호도가 높게(76:24)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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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2017 대학생이 꼽은 일하고 싶은 기업>에 대한 전체 및 업종별 순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크루트 홈페이지 내 자료실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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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한편, 2004년 첫 발표 이후 올해로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은 매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 신입 구직자가 입사하고 싶어하는 기업을 전체 순위, 업종별 순위로 나눠 발표함으로써 대학생들의 기업 선호도를 분석한 자료이다. 특히 올해에는 방송/엔터테인먼트 업종 신설, 정보통신과 컴퓨터/정보처리 업종 분리로 총 18개 업종에서 조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6월 27일(화)부터 7월 12일(수)까지 총 16일간 실시되었으며, 설문에 참여한 인크루트 회원 1,793명 중 구직 준비 중에 있는 전국 대학생 회원 1,015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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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인크루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원은숙 eswon@incru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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