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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구직자 10명 중 7명, 취업준비에 "사랑할 권리 포기했다"

  기사입력 2017.08.07 09:09
- '지금 사랑하는 취준생, 모두 유죄'? 취업 준비 때문에 헤어지는 연인 30%는 "돈이 없어서"

- "잦은 취업실패...제 몸 추스릴 기운도 없어요" ... 청년층 팽배한 무기력증, 취업포기로도 이어져




<그림.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설문조사 결과, 취준생 10명 중 7명은 취업 준비에 연애를 포기한 적 있다고 밝혔다.>


취업난은 청년들로 하여금 결혼은커녕 연애하기도 어렵게 만든다. 실제로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의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구직경험자 74%는 취업 준비로 인해 연인과 이별을 경험했거나 연애를 포기할 의향을 가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취업난으로 ‘사랑’할 권리조차 포기했다는 것이다.



비단 연인만 포기한 것이 아니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자제 및 포기 했던 것은 무엇입니까?(복수응답 가능)’를 묻는 질문에는 ‘휴가 및 여행’이 21%로 1위, 뒤를 이어 ‘친구와의 만남’이 17%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이 3위(15%), 즐겨 하는 취미생활 및 동아리 활동’이 4위(14%)를 기록했다. 취준생들에게는 취업 준비 때문에 즐거운 여가 생활과 삶의 낙마저 사치로 느껴지는 현실이 잘 나타난다. 기타의견으로 ‘금전적인 소비’, ‘마음의 여유’, ‘모두 다 포기함’과 같은 안타까운 이야기도 다수를 기록했다.



이어 ‘취업준비 때문에 앞서 선택했던 항목들을 포기한 이유는 무엇입니까?(복수응답 가능)’라는 물음에는 금전적인 이유로가 30%를 차지해 문제는 역시 ‘돈’ 때문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경제적인 수입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의 범위가 줄어드는 것이다. 돈에 이어 ‘시간’도 부족했다. ‘취업 외에 다른 것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는 의견이 26%로 2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취준생이라는 나의 신분에 좌절해서’와 ‘주변의 시선 및 눈치와 압박 때문에’라는 의견이 21%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취업 준비는 자존감도 건드렸다. ‘취업 실패가 자신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십니까?’에 무려 89%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낮아진 자존감은 도전정신에도 치명적이었다. ‘계속되는 취업 실패(혹은 시험 낙방으로 인한 공무원 준비 포기 등)로 구직 활동을 아예 단념한 경험이 있습니까?’에 ‘그렇다’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42%. 10명 중 4명 꼴이니 무시 못할 수치다.



한편, ‘N포세대’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N포세대’란 ‘3포’에서 ‘5포’, 5포를 넘어 꿈, 희망, 삶의 가치 등 사회·경제적인 압박으로 포기하는 것이 끊임없이 늘어나는 청년층 세대를 일컫는 용어다. ‘”N포세대”라는 말에 공감하시나요?’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무려 87%로 집계되어 대다수는 현 세태를 비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포세대 청년들은 어떤 것을 포기했을까? ‘N포 항목 가운데 자신이 포기한 것은 무엇입니까?(복수응답 가능)’라는 설문에 ‘꿈’, ‘취미생활’, ‘삶의 가치’가 공동 21%로 1위를 다투었다. 그 다음으로는 11%를 차지한 ‘연애’와 ‘결혼’, 그 뒤로는 10%를 점유한 ‘인간관계’, ‘내집마련’, ‘희망’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의견으로 ‘국적’, ‘대한민국 국민’ 등의 의견도 있어 팍팍한 한국의 삶에 지친 응답자들이 새로운 땅에서 희망을 찾고자 하는 욕구도 살펴볼 수 있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치열한 경쟁과 불확실한 미래에 연애를 포기한 젊은이들이 74%나 된다는 점은 인상적”이라 평하며, “취업준비생들이 ‘연애’마저 꿈꿀 수 없는 현실 탓에 ‘결혼’은 물론 ‘출산’까지 고사하는 상황에서 이는 결국은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이어진다”고 언급하며 안타까운 설문 소감을 밝혔다.



본 설문은 인크루트 회원 848명을 대상으로 2016년 8월 2일부터 9일까지 실시되었다. 응답자는 학생/취준생, 직장인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이 중 학생/취준생이 5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취업 준비 경험이 있는) 직장인도 42%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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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저작권자(c)인크루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종서 js.lee@incru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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