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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와이파이’와 ‘배달문화’에 자부심 느끼는 한국인, ‘근로시간’과 ‘경쟁풍토’ 때문에 이민 계획도

  기사입력 2018.08.06 08:57

- 성인남녀 3명 중 1명은 한국에 자부심… 와이파이>배달문화>치안>의료서비스는 외국보다 나아
- 반대로, 헬조선 체감하는 순간? 2위에 ‘근로시간’, 1위는? ‘경쟁풍토’… 실제로 68%는 이민의향 有





<그림. 인크루트와 두잇서베이에서 3,457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장단점에 대해 물었다>



성인남녀 3천457명 중 34%는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외국보다 우리나라가 좋은 것 1위는 ‘와이파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34%, ‘그렇지 않다’는 22%로 자부심을 느끼는 비중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2%P 많았다. ‘보통이다’는 44%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의 무엇이 외국보다 낫다고 여길까? 1위엔 ▲'인터넷/와이파이'(16%)가 오르며 ICT강국 대한민국의 면모가 엿보였다. 이어서 ▲'배달/택배 서비스'(13%)가 2위, ▲’치안’, ‘의료서비스’(각 12%)가 공동 3위, ▲’무료화장실’(11%)이 5위에 꼽혔다. 다음으로 ▲’대중교통’, ‘밑반찬 및 노팁(No Tip)문화’(각 10%)가 공동 6위, ▲’생활편의시설(편의점, 드럭스토어)’(9%) 8위, ▲’공공기관 서비스’(5%)가 9위에 올랐다. 기타 의견으로는 ‘PC방’, ‘식당 무료 물 제공’, ‘한글’, ‘총기소지 불법화’, ‘마약 청정국’ 등이 눈에 띈다.

반대로, 대한민국의 이것만큼은 외국보다 못하거나, 이민의향을 불러일으킨 것들도 순위로서 알아보았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항목은 ▲’경쟁사회’(여유 없음)(10%)이 뽑혔다. 고도화된 경쟁이 일상이 되어버려 어느새 여유 없는 일상을 손가락질하고 나선 것. 공동 2위에는 무려 4개 항목이 동시에 올랐다. ▲’사교육비’ ▲‘집값’ ▲’체면문화’ 그리고 ▲‘근로시간/노동권’(각 9%)이 그것이다. 특히 최근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노력에도 여전히 OECD국가 중 평균 근로시간 3위 국의 위엄을 자랑하며 이는 곧 앞서 대한민국이 살기 힘든 이유 1위의 ‘여유 없는 경쟁사회, 경쟁풍토’와도 일맥상통한다.

6위에는 ▲’서열문화’(군기 잡기 등)(8%), 그리고 공동 7위에는 ▲’생활물가’ ▲’실업률’ ▲’가부장적 문화’ ▲’차별/혐오문화’(배타성/폐쇄성) ▲환경문제(미세먼지 등) 5개 항목이 각 7%로 동률을 기록했다. 끝으로 ▲’안전불감증’(5%) ▲’인구밀도’(4%) ▲’징병제’(3%) 역시 대한민국이 외국보다 살기 힘든 이유로 꼽혔다.

이에 대한 불만은 이민 계획으로 이어졌다. 응답자의 무려 68%는 이민의향이 있다고 밝혔기 때문. 그중 8%는 실제로 이민을 준비하고 있기도 했다. 이민의향이 없다고 밝힌 비율은 32%에 그쳤다. 본 설문조사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약 10일 동안 진행, 인크루트와 두잇서베이 회원 총 3천 45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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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저작권자(c)인크루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민제 jeonmj@incru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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