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준 기자 = 환경부와 환경공단은 11~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제 환경산업기술 & 그린에너지전(ENVEX)'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작년보다 80% 늘어난 74개 기업이 참여한다.

구직희망신청도 작년에 비해 50% 늘어나 참가하는 예비취업자가 3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등록한 취업희망자 중 채용매니저가 기업별로 맞춤형 인재를 추천한 사전매칭프로그램을 통해 1대 1 면접도 이뤄진다.

74개 기업이 각 부스에 인사담당자를 상주시켜 1대 1 면접을 진행하며, 온라인 사전등록을 못한 예비취업자는 현장에 있는 매칭컨설팅관을 통해 맞춤형 인재로 추천받아 1대 1 면접을 치를 수 있다.

작년에는 42개 참가 기업이 사전매칭프로그램을 통해 71명을 채용했다.

박람회 참여 기업과 사전 접수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저탄소 녹색성장 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greenjo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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