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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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직장인/취준생들에게 ‘악필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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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수기로 글자를 쓸 일이 많지 않은 시대라고 하지만, 멋진 손 글씨는 모든 이의 로망이다. 당연한얘기지만 응답자의 90%는 ‘손 글씨를 잘 쓰고 싶단 생각을 해봤다’고 답했다. 반면에 실제로 ‘손 글씨에 자신 있다’고 대답한 인원은 30%에 불과했으며, 심지어 전체 응답자의 67%는 ‘본인의 손 글씨 때문에 스트레스까지 받아봤다’고 답했다. 디지털 중심의 생활 패턴으로, 청장년층에게 어색해진 수기 문화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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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악필로 스트레스를 받은 이유에 대해 묻자, 가장 많은 인원이 ‘수업시간 필기’(26%)를 선택했다. 이어 ‘손편지’(22%), ‘자필 자소서’(21%), ‘학교 과제’(1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그 외에 ‘회의록 초본 작성시’, ‘업무상 메모전달’, ‘부조봉투 기입’ 등의 답변이 있었고, ‘주변의 심한 잔소리’라는 답변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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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악필 스트레스’가 심했기 때문이었을까. 62%는 ‘손 글씨가 그 사람의 태도를 나타낸다’고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이들은 악필인 사람을 보면 ‘성의가 없어 보인다’(19%), ‘성격이 급할 것 같다’(14%), ‘이미지가 안 좋아 보인다’(12%) 등의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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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때문에 자신의 악필을 개선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보이기도 했는데, 바꾸고 싶어하는 가장 큰 이유로 ‘자기만족’(42%)을 꼽았다. ‘취업 시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16%), ‘악필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15%), ‘손 필기를 해야 하는 일이 많아서’(14%), ‘내 글씨를 해독해야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서’(11%) 등의 답변도 있었지만, 이들 후 순위 답변과는 큰 격차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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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평소엔 손 글씨를 자주 쓸 일이 없다 해도 상당수의 응답자가 ‘손 글씨로부터 그 사람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고 답한 만큼, 어느 정도는 정갈한 필체를 유지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며 설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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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본 설문조사는 5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인크루트 회원 9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설문조사는 이메일을 통해 실시되었다. 응답자는 학생/취준생이 46%, 직장인이 49%였으며 95%의 신뢰수준에서 ±3.22%P의 표본오차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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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한편, 조사기관 인크루트는 2014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3년 연속 '대학생 선호브랜드대상’을 수상(최근 2016.3.11. 헤럴드경제)했으며 취업포털 부문 모바일 웹 방문자수 1위(2015.7.16~22 알렉사 글로벌과 코리안, 2015.8~9, 11월 코리안클릭)를 달성하는 등 취준생들의 든든한 취업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전액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학교’를 개설해 누적 취업자수 1,500명을 돌파시키며 청년실업 해소와 취업준비생들의 구직활동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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