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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2018년 말말말’ 올해의 유행어 1위에 ‘소확행’… 영미ㆍ갑분싸ㆍ인싸ㆍ평냉도 순위권

  기사입력 2018.12.13 09:06| 최종수정 2018.12.13 09:07

- 지난해 가즈아였지만 올해는 존버... 영미 엄금진 평냉 동계올림픽 및 남북정상회담 영향
- 유행어로 살펴보는 라이프스타일... SNS 확대로 인터넷 용어ㆍ줄임말의 안방점령




<그림. 2018 올해의 유행어 1위는 ‘소확행’이었다.>


올 한해 우리를 울리고 웃겼던 말, 말, 말.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서미영)가 설문조사플랫폼 두잇서베이와 공동으로 진행한 “2018 유행어 설문조사”결과, 최고의 유행어에 “소확행”이 뽑혔다. 2018년 가장 많이 회자된 유행어라고 생각되는 항목 1개를 단일 선택하게 하게 했고, 성인남녀 2천917명이 참여했다.

1위의 “소확행”(28.8%)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준말로, 지난해 욜로(YOLO:한번뿐인 인생 최대한 즐겁게)가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상대적으로 여유와 소박함의 무드가 강세로 일상에서의 작지만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라이프트렌드가 대두된 바 있다.

2위에는 “갑분싸”(18.5%)가 꼽혔다. ‘갑자기 분위기 싸늘해짐’의 준말로, 시초는 몇 해 전 인터넷 방송에서 유래했지만 올해 방송 및 여러 매체에서 사용되고 갑분O(명사 대체) 등으로 변환되며 널리 쓰였다.

3위는 16.0%의 지지를 받은 “인싸”가 올랐다. Outsider와는 반대로 Insider, 즉 타인과 매우 잘 어울리는 사람을 뜻한다.

4위의 “영미~”(12.6%)는 평창동계올림픽 컬링팀의 선전으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5위의 “TMI”(9.5%)는 Too much information의 준말로, 흔히 알지 않아도 되는 과한 정보를 전하는 사람이나 상황에 빗대어 쓰인다. 빨라지는 일상과 커뮤니케이션 흐름에 필요이상의 정보는 사양한다는 현대인들의 사고방식이 반영된 것은 아닐지 추측해본다.

6위에는 “존버”(6.1%)가 꼽혔다. 비속어가 포함된 XXX 버틴다의 준말로써 연초 가상화폐와 연말 주식 폭락에도 투자자들이 가치반등을 바라며 자주 사용하며 유명세를 탔다.

7위에는 현실자각타임을 일컫는 “현타”(2.6%)가, 8위에는 “(OO) 무엇?”(2.1%)이 꼽혔다.

9위에는 올해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평양냉면을 줄여 말하는 “평냉”(1.7%)이,끝으로 10위에는 4위의 “영미~”와 마찬가지로 컬링팀의 경기모습에서 유래한 “엄근진”(1.4%/ 엄격.근엄.진지)가 오르며 유행어 반열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유행어 1위에는 “스튜핏, 그뤠잇”이, 그 외에도 “욜로”, “이거 실화냐”, “나야 나”, “다스는 누구 겁니까?” 등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2018 유행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한 해의 주요 이슈들이 스쳐 지나간다”며 “다만 지나친 줄임말이나 비속어는 의사소통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만큼 적당한 사용을 권한다”고 설문소감을 밝혔다. 본 설문조사는 2018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 성인남녀 총 2천917명이 참여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8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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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저작권자(c)인크루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민제 jeonmj@incru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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