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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VS 아이폰X, 최후에 웃는 폰은?

메트로신문  기사입력 2017.09.14 15:25

애플이 '아이폰X(텐)'을 발표함에 따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과의 경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양사가 벌이는 경쟁이 시장 흐름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아이폰X은 아이폰 최초로 5.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기존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단점이던 밝기·색감 문제를 해소했다. 전작 'A10'보다 성능이 25% 향상된 'A11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해당 프로세서에 내장된 '듀얼 코어 뉴럴 엔진'으로 초당 6000억회 이상 연산 작업이 가능해졌다. 그래픽처리장치(GPU)도 애플이 직접 설계해 30%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사용자 얼굴에 3만개 이상의 특징점을 추출해 인식하는 3D 안면 인식 기술 '페이스ID'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다만 국내 시장에서는 애플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로 아이폰X이 힘든 싸움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애플은 아이폰X 1차 출시국에서 한국을 제외했다. 애플은 지난 13일 아이폰X을 공개하며 1차 출시국으로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중국, 일본, 이탈리아, 홍콩, 프랑스를, 2차 출시국으로 인도, 바레인, 불가리아, 폴란드,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선택했다.

아이폰6 출시 당시 애플은 한국을 7차 출시국으로, 아이폰7에서는 3차 출시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아이폰X 1차 출시국의 출시일이 11월 3일임을 감안하면 한국 출시일은 빨라도 12월이며 늦으면 해를 넘길 수도 있을 전망이다.

국내 공급이 시작되더라도 제품이 시장에 충분히 공급될 것이라 장담하긴 어렵다. 아이폰X은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수율이 떨어지는 등 부품 공급 문제를 겪는 탓에 제품 생산량이 적어 원활한 공급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대만 KGI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아이폰X이 하루 1만대 이하로 생산된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의 생산량은 1·2차 출시국을 중심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애플에게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애플은 아이폰X 외에도 아이폰8 시리즈를 함께 선보였다. 기존 디자인을 계승한 아이폰8·아이폰8플러스는 이달 22일 1차 출시국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한국에서도 아이폰X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아이폰8이 갤럭시노트8의 경쟁상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은 찾아보기 어렵다. 소비자들이 보다 진보한 아이폰X 대신 아이폰8 시리즈를 선택하진 않을 것이라는 시각 때문이다.

때문에 아이폰X이 국내 판매 시 한정판 제품처럼 프리미엄이 붙어 더욱 비싼 가격대를 형성할 수도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애플은 통상 미국에서 세전으로 책정한 가격에 환율변동과 부가가치세를 감안해 15~20%를 더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해왔다. 이동통신업계는 아이폰X 256GB 모델의 국내 가격이 15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25만4000원인 갤럭시노트8 256GB 모델보다 25만원 이상 비싸지는 셈이다.

이동통신3사가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지원금 역시 아이폰X은 매우 적을 전망이다. 25% 약정할인제도가 도입되며 이동통신3사에 '총알'이 부족해진 것이 원인이다.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지원금을 이통사와 분담하지만 애플은 지원금을 전혀 분담하지 않는다.

이와 달리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사전판매 5일 만에 65만대 넘는 신청을 받으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진화한 S펜과 듀얼 카메라로 무장한 갤럭시노트8의 연간 판매량이 1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8이 충성 고객의 결집과 원활한 공급을 바탕으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정식 판매 이후로도 25% 약정할인제도 도입과 맞물려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어 "아이폰X은 비싼 제품 가격과 높은 디스플레이 수리비용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요인인데 국내 공급마저 늦어진다면 내년 2월 출시될 갤럭시S9과 경쟁할 가능성까지 생긴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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