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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을 품은 캐딜락 CT6 터보에서 느껴지는 자신감과 기대감

이데일리  기사입력 2017.09.14 16:10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캐딜락이 14일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2.0L 터보 엔진을 탑재한 CT6 터보의 출시 행사를 열었다.

캐딜락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아래 ‘직관적인 럭셔리 세단'을 지향하며 개발된 CT6는 지난해 V6 엔진을 탑재한 프리미엄, 플래티넘 두 모델로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CT6는 XT5와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캐딜락의 성장을 이끌며 2017년 판매 목표로 설정된 캐딜락의 연간 판대 2,000대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캐딜락 CT6 터보는 CT6 특유의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하는 우수한 효율성, 그리고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캐딜락을 만날 수 교두보라 할 수 있다.

실제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캐딜락 CT6 터보에 대해 “캐딜락 CT6 터보는 브랜드 내에서 신중하게 도입한 전략 모델”이라고 강조하면서 “경쟁 브랜드의 중형, 준대형 세단의 가격대에서 플래그십 세단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차량”이라며 CT6 터보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영식 사장은 “파워트레인의 교체를 통해 가격이 저렴해졌다고 하지만 완성도 높은 2.0L 터보 엔진, 8단 자동 변속기는 물론이고 캐딜락 CT6 고유의 우수한 안전 및 편의사양은 그대로 유지되어 있기 때문에 상품의 경쟁력도 무척 뛰어나다”라며 차량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했다.

캐딜락 CT6의 우아함을 그대로 잇다

캐딜락 CT6 터보는 CT6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엔트리 플래그십 세단'이지만 우아하고 강렬한, 그리고 유니크한 감성이 돋보이는 캐딜락 CT6의 감성을 그대로 잇는다. 캐딜락 CT6 터보는 기존 CT6에 적용되었던 액티브 그릴 셔터를 제외하며 프론트 그릴의 형상이 미세하기 변경되었다.

차량을 살펴보기 전 프론트 그릴이 변했다는 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차량을 직접 살펴보니 그 차이를 쉽게 간파할 수 없을 만큼 차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덧붙여 차량 후방의 듀얼 타입으로 적용되었던 트윈 머플러 팁도 한쪽에만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외에는 시각적인 변화를 느낄 수 없었다.

한편 실내 공간도 마찬가지다. 캐딜락 특유의 여유로운 실내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다만 계기판이 하위 버전으로 소폭 변경되어 아날로그 클러스터와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조화가 이목을 끌었고, 2열 공간을 위한 공조 컨트롤 패널이 삭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이런 상황에도 럭셔리 모델로서의 가치는 잊지 않았다. CUE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여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왜곡 없이 폭넓은 후방 시야를 자랑하는 리어 뷰 카메라 미러가 적용되어 높은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합리적이면서 매력적인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

캐딜락 CT6 터보의 가장 큰 핵심은 파워트레인의 변경에 있다. 캐딜라 CT6 터보는 2.0L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AWD 구동계 대신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변속기는 기존의 8단 자동 변속기를 그대로 승계했다. 이런 구성을 통해 CT6 터보는 최고 출력 269마력과 41.0kg.m의 토크를 내 우수한 주행 성능을 예고한다.

캐딜락은 CT6의 파워트레인의 변화와 함께 CT6 터보에 적용된 캐딜락 고유의 경량 프레임인 ‘퓨전 프레임'이 더해져 공차중량 역시 1,735kg까지 덜어내 플래그십 세단에 2.0L 터보 엔진으로도 충분한 주행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그리고 출시 현장에서도 이 점을 강조했다.

진입 장벽을 낮춘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

캐딜락 CT6 터보의 판매가격은 6,980만원으로 책정되어 기존의 CT6 프리미엄보다 900만원이 저렴한 모습이다. 이러한 공격적인 가격 구성은 단순히 캐딜락 CT6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 외에도 BMW 5 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의 E 클래스 등의 가격과 직접적인 경쟁은 물론이고 나아가 가격 경쟁의 우위까지 얻을 수 있다.

게다가 더욱 놀라운 점은 북미에서 판매 중인 동일 사양과 비교했을 때에도 무척 공격적인 가격을 마련한 점이다. 캐딜락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 판매된 CT6 터보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동일 사양 대비 약 800만원이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캐딜락의 시선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캐딜락은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김영식 총괄 사장은 “캐딜락 CT6 터보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내부에서는 CT6 터보가 약 100대 정도 판매가 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캐딜락 CT6 터보는 오는 10월 말부터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캐딜락의 이색적인 선택, 그 결과는?

CT6 터보로 정립된 캐딜락의 선택은 이색적이었다. 파격적인 가격 정책이라고는 하지만 수입차 시장에서 쉽게 찾기 힘들 정도로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을 탑재한 플래그십 세단의 제시는 무척 이례적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실제 디젤 모델을 제외한다면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4기통, 2.0L 급 엔진이 탑재된 모델은 근래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었다.

게다가 캐딜락의 이런 선택은 무척 인상적이다. 특히 그 동안 대배기량, 다기통 엔진이 주류를 이루던 캐딜락 브랜드 역사를 고려한다면 더욱 이례적인 결정이라 할 수 있다. 이는 플래그십 세단에 대한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고 경쟁 브랜드의 중형 세단을 구매할 수 있는 고객들을 캐딜락으로 유입시키겠다는 강한 의지의 결과라 생각된다.

과연 캐딜락의 독특하고 과감한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낫게 될지 그 귀추를 주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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