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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짧아도 좋다...서점 MD 추천 읽어볼만한 책

뉴시스  기사입력 2018.02.14 14:04

설 연휴, 짧아도 좋다...서점 MD 추천 읽어볼만한 책


【서울=뉴시스】 출판팀 = 이번 설 연휴는 주말과 겹치면서 예년보다 짧아졌다. 차례 지내고 세배 인사하러 다니면 끝날판이다. 그래도 연휴는 연휴. 나만의 시간의 재충전은 '책 여행'이 어떨까.

국내 서점 MD들에게 연휴에 읽으면 좋을 책들을 추천받았다.


◇교보문고

▲'당신과 나 사이'(김혜남·메이븐)

"오랜만에 가족과 한 자리에 모이는 명절이지만 마냥 반갑기는 어렵다. 사람 있는 곳에 갈등 있기 마련으로 가족도 예외는 아니다. 너무 멀어서 외롭지도, 너무 가까워서 상처입지도 않는 '인간관계의 적정거리'를 말하는 김혜남 작가의 마음 따뜻하게 하는 신작을 읽어보시길 바란다."(이익재 과장)

▲'하우투 워라밸'(안성민·미래의창)

"'어떻게 하면 일도, 내 삶도 챙길 수 있을까?'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워라밸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담았다. 새해에는 워라밸 때문에 동료들과 멀어지지는 않을지, 상사가 언짢게 보지는 않을지 전전긍긍하고 있는 당신에게 일과 삶의 적정 온도를 맞추는 워라밸의 기술을 알려준다."(한유선 MD)

▲'무조건 달라진다'(션영·21세기북스)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이유는, 의지 부족이 아니라 꾸준히 하는 방법을 몰랐던 것이다. 설 연휴 이 책을 읽으며 심기일전해 다시 한번 새로운 계획에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박수진 과장)

▲'35년'(박시백·비아북)

"'조선왕조실록' 의 박시백 저자의 신작이다. 조금은 짧은 설 연휴에 빠르고 쉽게 근현대사를 읽을 수 있다. 1910년부터 1925년 까지의 역사를 짚어간다. 쉬는 날 중의 하나로만 여겨지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설 연휴가 되길 바란다."(최지환 MD)

▲'골든 슬럼버'(이사카 고타로·웅진지식하우스)

"영화로 만나게 되는 원작소설을 설 연휴에 읽어 보자. 음모에 휩싸여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재미를 더하는 사회파 스릴러다."(구환회 MD)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지난 10년 간 가장 많이 팔린 일본 소설이다. 2월28일 개봉 예정인 영화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위가 물러가는 설 연휴 시기에 보기 좋은 가슴 따뜻한 훈훈한 작품이다."(구환회 MD)


◇예스24

▲'불행 피하기 기술'(롤프 도벨리·인플루엔셜)

"팍팍한 세상. 올해는 행복해 지고 싶다면? 돈, 재능, 인간관계 등의 조건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원하는 대로,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가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김현주 MD)

▲'B급 며느리'(선호빈·믹스커피)

"'싫어요'를 당당하게 내뱉는 며느리 이야기. '시월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존중받지 못하는 한국의 모든 며느리들에게 건넨다."(김도훈 MD)

▲'무례한 사람들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정문정·가나출판사)

"무례한 친구나 친척들을 만나기 쉬운 명절. 미리 읽으면서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워보길 바란다.(김도훈 MD)

▲'사랑한다면 왜'(김은덕·백종민 지음, 어떤책)

"독립적이면서 평등한 개인을 지향하는 두 부부는 일반적인 한국의 결혼 생활과 다른 모습을 시도한다. 고정된 성 역할에 따른 명절 증후군으로 힘들어하는 부부가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손민규 MD)

▲'블랙 팬서: 블랙 팬서는 누구인가?'(Reginald Hudlin , Klaus Janson, 시공사)

"우리나라의 마블 사랑은 어디까지? 미국에서 먼저 프리뷰부터 명작이라고 화제가 되고 있는 블랙팬서에 대한 유일한 번역만화와 가이드는 소장가치 1000%."(김수연 MD)

◇인터파크도서

▲'기다리는 행복'(이해인·샘터)

"2008년 여름부터 암 투병을 시작했지만 이를 극복해내며 강연과 집필 활동을 이어온 이해인 수녀의 산문집. 책을 읽는 독자들이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겸손히 두 손을 모았다는 노수녀의 마음 씀씀이가 모든 글에서 향기롭게 펼쳐진다. 항상 상대방의 마음과 입장을 먼저 헤아리려 애쓰는 이해인 수녀님. 수녀님의 성찰을 통해 감사가 더 깊어지고, 사랑이 더 애틋해지는 한 해를 시작해보자."(송현주 MD)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100권'(어니스트 헤밍웨이 외·더클래식)

"올 한해 세계 고전을 읽기로 했다면? 괴테부터 헤르만 헤세까지,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작품들을 모은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을 추천한다.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북으로 휴대성이 뛰어나 생활 속에서 틈틈이 독서를 즐길 수 있다."(송현주 MD)

▲'명견만리 전 3권 세트 블랙에디션'(KBS 명견만리 제작팀·인플루엔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여름휴가 중 읽고 일독을 권해서 더욱 화제를 모은 명견만리 시리즈. 경제, 정치사회, 문화 등 다양한 현상들을 흥미로운 볼거리들과 함께 풀어냈다. 이번 설 연휴, 세상을 바라보는 식견을 넓히는 시간으로 만들어 줄 책이다. 인터파크 단독으로 블랙커버 에디션을 판매 중이니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안상진 MD)

▲'이제 나도 집을 나가야 하는 걸까?'(소네 아이·북스토리)

"명절마다 스트레스 받는, 미혼의 20~30대 남녀들을 위한 일상 만화. 독립을 하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지금이 편하기도 한 미혼남녀들이 공감할 만화다. 명확한 해답을 전해주는 책이 아니다. 대신 직장, 연애, 결혼, 부모님과의 동거 등 이 시기 청춘들이라면 보편적으로 겪고 있는 일상의 고민들에 대해 카페에서 수다를 떨 듯 풀어내는 만화다."(남기산 MD)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최성애·조벽, 해냄출판사)

"친지 관계 속에서도 등장하는 빈부차. 경제적 금수저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자녀에게 관심과 사랑을 쏟아 애착 손상을 피하고 '안전기지'를 구축해 정서적 금수저를 만들어주자."(공현숙 MD)

▲'문경수의 제주 과학 탐험'(문경수·동아시아)

"효리네 민박, 어쩌다 어른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과학탐험가 문경수의 책이다. 과학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전달한다. 휴식 기간이 긴 명절, 호기심을 가득 안고 제주 과학 탐험을 떠나보자. 특별한 제주와 더 특별한 제주의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공현숙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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