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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세계 3위 인도 통신사에 '인공지능 네트워크' 수출

뉴시스  기사입력 2017.09.13 16:55| 최종수정 2017.09.13 16:17

SK텔레콤의 '차세대 AI네트워크 운용 솔루션' 인도 전국망에 2019년까지 구축키로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SK텔레콤이 가입자 기준 세계 3위 이동통신사인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에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솔루션'을 수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아메리카'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수닐 바르티 미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AI네트워크 기술·역량 이전 등이 담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사는 SK텔레콤의 '차세대 AI네트워크 운용 솔루션'을 인도 전국망에 2019년까지 구축하기로 계약하고, 5G·사물인터넷(IoT) 생태계 확대 및 네트워크 가상화(NFV) 기술 진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텔레콤의 차세대 AI네트워크 운용 솔루션은 통신 트래픽을 최적화해 전송하고, 장애를 발견해 스스로 복구하는 등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통신망의 심장' 역할을 한다.

이 솔루션은 SK텔레콤과 SK㈜ C&C 개발 인력 250여명이 2년간 자체 개발했으며 ▲인공지능의 네트워크 자동 최적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시간 품질 예측 ▲네트워크 全 영역의 이상 징후 사전 감지/대응 등 독보적인 기술로 구성돼 있다.

이 솔루션을 구축한 이통사는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에 AI네트워크를 적용한 이후 여러 이통사로부터 기술 이전 및 협력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바르티는 인도를 기반으로 전세계 20개국에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입자 규모는 인도 2억8000만명, 인도 외 1억명 등 약 3억 8000만명으로 세계 3위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최근 2년 사이 전국 기지국을 2배 가량 늘리며 LTE로의 네트워크 세대 전환을 서둘러 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통해 최근 'LTE품질 경쟁'이 화두인 인도에서 바르티는 네트워크 품질 경쟁력을 단시일 내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고, SK텔레콤은 바르티를 거점으로 글로벌 통신사에 솔루션 수출을 확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달 중 네트워크/솔루션 핵심 인력들을 인도로 파견해 현지 네트워크 구조를 분석하고, 품질 만족도를 올리기 위한 필요 자원을 평가하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더불어 올해 말까지 AI네트워크의 핵심 기능을 바르티에 시범 적용하고, 2019년까지 현지 상황에 맞게 최적화해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SK텔레콤, SK㈜ C&C는 물론 6~7개의 국내 중소장비 회사도 합류한다. 중소장비사들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공유해 새로운 정보통신기술(New ICT) 생태계를 확대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다.

SK텔레콤은 2012년부터 중국, 러시아 등 9개국 11개 통신사에 네트워크 설계와 구축, 운용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대형 이동통신사에 네트워크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 기술력이 New ICT 시대의 글로벌 신성장 사업 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바르티의 창립자이자 회장이며, 올해부터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미탈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인도의 통신 인프라가 한국 수준으로 올라서고, 통신 경쟁 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양사 협력이 New ICT 시대의 협업 성공 사례로 평가 받을 것"이라며 "양사 혁신DNA가 시너지를 내 고객들이 한 단계 진화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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