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문서위치

  • 뉴스

  • IT/과학

로그인

뉴스

이력서·자소서

면접

공채자료

인사·비즈

커뮤니티

상담

기업정보

IT/과학

크게작게글자크기

KT, 美 대표 AI 음성인식 업체 '사운드하운드'와 글로벌 협업

뉴시스  기사입력 2017.09.14 14:40| 최종수정 2017.09.14 14:05

KT, 사운드하운드에 500만 달러 투자해 공동 연구개발

황창규 회장 "AI 기술 및 솔루션 보유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 통해 주목받는 서비스 선보일 것"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KT가 해외에서도 차별화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AI 음성인식 업체 '사운드하운드'와 글로벌 협업을 강화한다.

KT는 '2017 샌프란시스코 모바일산업 박람회(MWC 아메리카)' 참관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황창규 회장이 현지에서 해외 AI 서비스를 위한 글로벌 협력 성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KT가 이번에 공개한 글로벌 AI 파트너는 '사운드하운드(SoundHound)'다. KT는 올해 1분기 사운드하운드에 500만 달러(약 56억4000만원)를 투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황창규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이자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AI를 주도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KT는 사운드하운드 투자 및 전략적 제휴와 같이 앞선 AI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AI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사운드하운드는 음성인식 및 자연어처리 엔진 개발 전문기업이다. 10년 동안 자동 대화인식(ASR, Automatic Speech Recognition), 자연어 이해(NLU, 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등 음성 관련 핵심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운드하운드는 ▲날씨, 호텔, 여행 등 150개 도메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이스 어시스턴트 앱 '하운드(Hound)' ▲자동차나 사물인터넷(IoT) 단말에 내장형 보이스 어시스턴트를 제공하는 개발자 플랫폼 '하운디파이(Houndify)' ▲허밍 소리로 음악을 검색할 수 있는 앱 '사운드하운드(SoundHound)' 등을 서비스 중이다.

AI 업계가 사운드하운드를 주목하는 이유는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는 STM(Speech-To-Meaning) 기술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음성인식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도메인의 정보를 결합해 한꺼번에 결과값을 내놓는 집단 AI(Collective AI) 기술로 복잡한 질문에도 답을 척척 내놓는다.

KT는 사운드하운드에 대한 투자와 함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AI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사운드하운드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 협업은 KT가 보유한 AI 기술을 보다 고도화하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황창규 회장은 이번 미국 출장에서 세계 최대 그래픽, 영상편집 솔루션 전문회사 어도비(Adobe)의 새너제이 본사와 구글 크롬캐스트의 제조사로 유명한 플렉스(Flex)의 실리콘밸리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했다. 이들 기업의 첨단 기술을 둘러보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들어 KT는 AI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월 선보인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는 청각 위주인 기존 AI 스피커와 달리 눈과 귀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 같은 장점에 힘 입어 지난달 가입자 20만을 달성하는 등 가입자 증가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KT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겨냥해 영어 버전 '기가지니'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AI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조직 정비와 함께 인력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월 조직개편에서 AI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전담하는 'AI테크센터'를 신설한 데 이어 5월 초에는 AI 서비스 개발과 생태계 조성을 담당하는 '기가지니사업단'을 출범시켰다. 이미 KT는 AI와 관련해 130여명의 전문 인력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50여명 인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KT는 기가지니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술을 적용 중이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 위치한 AI테크센터는 72만개의 GPU 코어를 장착한 슈퍼컴퓨터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미 KT는 AI를 활용해 콜센터로 걸려오는 전화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응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뉴시스 | 이타임즈 신디케이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뉴시스  
/ => False
 
  • 공유하기도움말
  • 북마크도움말
  • 인쇄

댓글

NoImage

작성자명 변경

댓글 등록 시 노출되는 작성자명을 아래 세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별명을 선택한 경우, 사진 노출 및 개인홈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분야별 최신 뉴스

  • 취업
  • 기업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