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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車 전장 전용펀드..자율주행 업체에 첫 투자(종합)

이데일리  기사입력 2017.09.14 17:10| 최종수정 2017.09.14 16:36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자율주행차·자동차 전장(전자장치) 분야 강화를 위해 3억달러(약 3399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운용한다. 회사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는 전장사업 경쟁력과 함께 자율주행 역량을 함께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14일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을 실행하는 ‘오토모티브 혁신 펀드(Samsung Automotive Innovation Fund)'를 조성해 전장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가 주도한다. 스마트 센서, 머신 비전(시각 정보 처리), 인공지능(AI), 커넥티비티 솔루션, 보안 등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분야의 기술 확보를 위해 운영할 예정이다.

펀드의 첫 투자 대상은 자율주행 플랫폼과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선도 업체로 평가받는 티티테크(TTTech)로, 7500만유로(약 1009억원)를 투입한다.

티티테크는 1998년 오스트리아 빈에 설립된 자동주행 관련 기술 개발업체다. 보잉,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과 항공·우주 분야 자동 주행 기술 협력을 진행하며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아우디, 볼보, 델파이 등 완성차·부품(티어1)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며 자율주행 플랫폼의 완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그 동안 SSIC와 삼성넥스트 등 주로 미국 소재 산하기관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업체에 투자하는 펀드를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특별히 차량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펀드를 새로 운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에 인수된 하만은 커넥티드카 부문에 자율주행과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전담할 SBU(Strategic Business Unit) 조직을 신설하고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와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기능을 능동적으로 제공하는 커넥티드카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하만은 앞서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박람회 CES2017에서 자율주행용 사용자경험(UX)을 구현한 ‘오아시스 콘셉트 차량'을 소개했다. 또 올 5월 홍콩에서 열린 삼성전자 기업설명회(IR)에서 삼성전자의 AI 음성인식 비서 ‘빅스비(Bixby)'를 자신들의 전장 시스템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한국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시험하기 위해 자율주행 면허를 확보해 화제가 됐다. 국내에서는 선도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삼성종합기술원에 관련 조직이 있다. 삼성전자는 투자와 협력, 자체 연구개발을 연계해 종합 플랫폼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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