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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트윗 계정 해킹, 트럼프 계정에 “역겨운 대통령”

이타임즈  기사입력 2017.03.17 11:00| 최종수정 2017.03.17 10:0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맥도날드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해킹된 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에 “역겨운 대통령”이라고 욕설을 남겼다.

맥도날드 트윗 계정 @McDonaldsCorp은 16일(현지시간) 오전 트럼프의 계정을 인용해 “ @realdonaldtrump(트럼프)는 정말 역겨운 대통령이고 우리는 @BarackObama(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트럼프는) 손도 너무 작다”는 글을 올려 파문을 낳았다. 맥도날드는 이를 즉시 삭제했으나 이미 널리 퍼진 후였다.

트위터는 하루 앞선 15일 주요 언론사와 최고경영자(CEO), 정부 기관 등 유명 인사의 계정이 해킹됐다. 해킹 계정은 최근 네덜란드, 독일을 나치와 비유해 비난하며 외교 갈등을 빚고 있는 터키에 ‘안티 나치' 메시지를 보냈다. 트위터는 해킹 공격의 시발점이 기기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한 소위 서드파티(third-party) 앱이었으며 이 앱의 승인은 즉시 제거됐다고 밝혔었다.

맥도날드 계정도 이때 해킹된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트윗 계정은 많은 팔로어가 있는데다 언론의 관심도 끌 수 있어 해커의 주요 타깃이다. 트위터도 이에 이중 인증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있지만 이번엔 대규모로 해킹됐다. 맥도날드 대변인 테리 히키는 “조사 결과 우리 공식 계정이 외부에 의해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며 “우리는 신속히 대응했으며 우리 계정을 통해 이런 글이 올라온 데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트윗이 이미 공유될 대로 돼 버린 상황이고 맥도날드의 해킹 사실을 모른 채 기사까지 나온 상황이어서 인터넷 상에선 각종 패러디가 나왔다. 맥도날드가 반이민 정책을 공식 반대한 스타벅스의 CEO 하워드 슐츠처럼 트럼프 보이콧에 나선 것 아니냐고 칭찬하는 글도 있다. 반대로 맥도날드를 보이콧해야한다는 트럼프 지지자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는 공교롭게 최근 미 대통령 중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에 가장 친근한 인물로 꼽힌다. 지난해 대선 기간에도 맥도날드를 포함한 체인점에서 햄버거를 먹는 모습을 종종 트위터에 올렸었다. 사업가이자 방송인이던 2002년엔 아예 광고에도 출연했었다. 그는 이번 해킹 계정의 비방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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