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한국관광호텔업협회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호텔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호텔롯데, 호텔신라[008770], 웨스틴조선호텔 등 특1급 호텔을 비롯한 50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직을 위해 준비해야 할 점 등을 소개하는 채용설명회가 진행됐으며 홍보마케팅·고객관리·연구개발(R&D) 등 업무지식 전반에 대해 각 호텔의 실무자들에게 배울 수 있는 강연회 등이 이어졌다.

호텔별 부스에서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요령 전수,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협회 측은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교육기부,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유용종 호텔협회 회장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호텔업계가 한마음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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