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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디프로 "경영권 분쟁 해소…경영내실화 집중하겠다"

뉴시스  기사입력 2017.09.14 08:55

【서울=뉴시스】김경원 기자 = 폐쇄회로(CC)TV 카메라 전문기업 에치디프로(214870)가 ㈜케이에스와이의 소송 취하로 경영권 분쟁이 해소됐다며 경영내실화에 집중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이 소송 취하 합의로 경영권분쟁을 종료한 이유는 3개월여 간 이어진 경영권 분쟁이 기업가치 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작용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케이에스와이가 제기했던 주주총회개최금지가처분 등 4건의 소송 신청을 모두 취하함으로써 경영권 분쟁이 해소됐다"며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미래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정관변경과 임원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소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에치디프로는 지난해 매출 329억원에 영업손실 27억원을 시현했다. 경영권 분쟁이 해소되면서 올해는 매출 증대와 흑자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분위기다.

이인기 에치디프로 경영기획팀장은 "올해 하반기 영국에서 열린 IFSEC 2017에서 선보인 신제품 열화상카메라(IP Thermal)와 지난 8월 KT와 20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VSaaS(Video Surveillance as a Service)용 IP 카메라 제품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정환 대표는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 선도 제품을 개발해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영 내실화는 물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미래 산업 발굴과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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