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업의 신규사업이 시작되는 2월에 들어서면서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 사원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인사취업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동화홀딩스는 14일까지 경영혁신과 인사기획, 특판영업, 설비관리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GS건설은 건축, 기술, 안전 및 환경관리, 개발사업 등 각 사업본부에서 경력사원을 모집중이다.

4년제 대학 졸업 학력에 영어회화가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입사지원 마감일은 15일이다.

넥스원퓨처는 14일까지 모집분야는 전략기획, IT기획, 구매, 연구기획, 인사 등 분야의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학 졸업 학력에 관련 직무경험이 2년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포스코도 16일까지 보안 관련 전공자와 3년 이상 실무경력자를 상대로 정보보안 전문가를 채용중이다.

LG패션은 영업과 마케팅분야 경력사원을 뽑는데 관련분야 경력 3년 이상의 대졸자 중 토익점수 600점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서류접수 마감은 20일이다.

동부는 교육개발과 채용기획 등 분야 5년 이상 경력자를 상대로 20일까지 입사지원 서류를 받고 있다.

이밖에 토마토 저축은행은 25일까지 법무, 홍보, 채권관리 등 분야에서, 세븐일레븐은 15일까지 점포개발 분야에서, 월드건설은 19일까지 경영기획과 해외사업 등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최근에는 경력사원도 신입사원 공채처럼 필기시험과 인.적성 검사, 프리젠테이션 면접 등 심화 평가를 거치는 경우가 많다"며 "업무전문성은 물론 지원한 회사에 대한 애정, 인성과 조직친화력 등을 채용과정에서 충분히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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