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연합뉴스) 장흥군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흥사무소와 함께 명예감시원 등 20여명을 투입해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수요가 느는 소고기, 표고버섯 등을 포함해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농축산물 판매현장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전개하고 소비자에게 원산지 식별 방법, 부정유통 포상금 제도, 소고기 이력관리제 등도 홍보한다.

원산지 표시 관련 신고는 1588-8112번 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www.naqs.go.kr)로 하면 된다.



강진군,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강진=연합뉴스) 강진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강진도예연구소의 청자장인 양성교육, 청자디자인 연구개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강진군은 오는 12월까지 이들 사업 기간에 총 사업비 1억6천85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깅진도예연구소는 청자장인 양성 교육, 청자디자인 연구개발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현재 운영 중인 26개 도자기업체에 기술인력 수급과 중소기업 창업을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



(장흥=연합뉴스) 장흥군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 관내 104개 마을 3천19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을 단위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벼농사를 중심으로 친환경 농업, 축산, 틈새 작목 등 각 읍.면의 농업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작목별 전문 지도사와 읍.면 농업인 상담소장 등이 마을 회관이나 정자 등 영농현장을 찾아가며 진행한다.

이번 현장 영농기술 교육은 벼 생육 시기별 효과적인 병충해 방제법, 거름주기 및 물관리 등 풍년 농사를 위한 재배 요령, 과수나 특작, 원예작물 등의 품질과 수확량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재배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