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M ]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마케팅·광고
Q1. 여러분이 해당 계열사 및 직무를 지원한 이유와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그동안
어떤 노력과 도전, 그리고 경험을 해왔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아트디렉터는 모든 디자인을 총괄하는 직업입니다. 갓 학교를 졸업 한 저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미숙합니다. 그러나 입사를 해서 다채로운 일을 통해 CJ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확립하고 인종과 언어를 뛰어넘은 콘텐츠를 만드는 포부는 미숙하지 않습니다. 영상에는 이때까지 배웠던 모든 디자인의 집합체이기에 매우 흥미로운 분야였습니다. 한가지가 아닌 여러 곳에 저의 장점을 나누어 합칠 수 있어서 처음 시작했을 땐 감을 잡지 못해 헤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 혼자가 아닌 타인, 대중을 위한 매체를 만들어야 하기에 많은 평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시작 한 것이 유튜브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로 뮤직비디오를 일주일에 하나씩 만들었습니다. 타이포그래피,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포토샵의 이펙트 등 다양한 장르를 도전하고 선배들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Q2. 여러분이 경험했던 방송 콘텐츠 중 가장 인상깊었던 콘텐츠는 무엇이었나요?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은 힙합오디션인 쇼미 더 머니입니다. 한국에서는 힙합이 유행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힙합이라는 것은 소수 래퍼의 전유물이었고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므로 타 음악과 비교하면 접근성이 떨어져 대중들에게는 어려운 장르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쇼미더머니 첫 시즌은 저를 포함한 사람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마이너 감성을 메이저로 가게 한 가장 중요한 원인은 새로운 시대에 발맞추어 나온 SNS와 바이럴 마케팅입니다. 일반적인 TV 광고 뿐만이 아닌, 젊은 세대들을 공략 한 이러한 이벤트들과 선공개 아티스트들의 정보는 화제가 되었습니다. 흥미롭게 생각하는 다른 이유 하나는 가난과 사회적 박탈감을 경험한 흑인들이 만들어 낸 그들만의 음악을 한국인의 정서로 승화한 것입니다. 대중들은 폭력과 사회를 향한 불만 같은 힙합 자체가 아닌, 래퍼들의 솔직한 경험과 사랑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름 없이 살았던 래퍼들이 뱉어내는 여러 이야기와 과정들은 대중들의 심금을 건드렸습니다.이후 쇼미더 머니를 잇는 타 프로그램도 생겨났습니다. 그러므로 음악 프로그램의 새로히 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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