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무역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무역사무
입사동기 및 포부
[무역학과 관광경영학이 만들어 준 커뮤니케이션 능력]
자긍심과 흥미를 느끼며 대학 4년 동안 무역학을 배웠습니다. 무역학은 경제, 경영, 마케팅, 협상 전반을 배울 수 있는 무궁무진한 학문입니다. 이는 저를 무역회사에 취직하고 싶다는 열망을 강하게 해주었습니다. 그중 2학년 때 글로벌마케팅 강의를 들으며 처음 해외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필리핀, 라오스, 중국을 탐방하면서 해외의 문화나 관습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각국마다 다른 문화로 협상이 성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국내와 해외의 수출입에 이바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해외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알고자 관광경영학과를 복수 전공하면서 문화 지식까지 넓히게 되었습니다.
신문사, 봉사동아리, 한국장학재단 홍보대사, 해외봉사, 중국 청소년 교류 등의 여러 대외활동에서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자연스럽게 친구로 만드는 인간관계와 먼저 말을 걸어 타인에게 관심을 주는 의사소통 능력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무역과 관련된 협상, 거래처 관리, 영업 등을 수행할 때 필요한 업무 능력과도 연관 짓게 되었습니다. 귀사에 입사하여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첫째, 무역 서식 작성에 대한 실수를 만들지 않겠습니다. 신용장뿐만 아니라 원산지증명서, B/L 등의 문서작성 지식을 가지고 있어 신속히 업무를 처리할 것입니다.
둘째, 여성가족부 주최로 중국을 다녀온 것을 계기로 중국어 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입사 후 1년 이내에 관광통역안내사 중국어 자격증을 취득하여 중국 바이어와의 주거래처를 생성하며, 생산자재를 높은 질임에도 보다 저렴하게 수입할 수 있는 협상 능력을 키우겠습니다.
셋째, 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퇴근 후, 하루 2시간씩 농수산물에 관련된 공부를 할 것이며, 농업이나 식품박람회 탐방을 통해 다른 기업의 경쟁력을 벤치마킹하여 더 많은 거래처와의 수출이 이루어지는 배경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제품에 대한 더 많은 지식을 통해 바이어가 원하는 제품의 종류나 선적방식 등을 재빠르게 파악해 두 번 발걸음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통해 거래처와의 끊임없는 수출을 위한 관리와 선적서류에 실수 하나 없는 무역사무를 200% 달성하겠습니다.
성장과정
[도전만큼 경험에 좋은 약은 없다]
도전이 약이다!는 지인들이 억척스럽다고 말할 정도로 새로운 경험을 함에 있어 거리낌 없이 자처한다는 의미에서 지은 좌우명입니다. 대학에 들어오기 전, 미래의 실패를 두려워하며 주저하는 모습에 한심함을 느꼈습니다. 그 후, ‘해보지도 않은 일을 후회할 바에야 실패하더라도 시작하고 보자!’는 도전정신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이끌어 주었으며, 사람 간의 관계에서 먼저 다가가는 적극성을 키웠습니다. 한번 쓴맛을 맛보게 되면 더욱 명확한 분석을 통해 발전된 목표가 나타나게 됩니다.
대학교에 들어와 가장 먼저 시작한 활동은 봉사동아리 RCY였습니다. RCY 회장을 맡으며 봉사와의 인연을 지속해온 결과, 200시간이 넘는 봉사 결실과 총재상의 영광까지 얻었습니다. 특히, 라오스 해외봉사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의 배움의 의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오히려 존경을 받았습니다. 나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 또래를 만나고 싶어 시작한 대외활동은 생각을 다각도로 하며, 더욱 분발하는 큰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교내 신문사에서는 2년 동안 매일 취재와 회의를 하며, 주말마다 밤을 새우며 편집했습니다. 힘든 활동으로 인해 들어왔던 수습기자들이 한 달도 버티지 못하고 나갔지만, 저는 부장까지 수여하는 책임감과 끈기로 끝을 일궈냈습니다. 또한, 2년 동안 월간 신문을 내기 위해 수많은 사람과 취재했던 신문사에서 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미리 계획한 신문배포 날짜를 한 번도 어기지 않아 책임감을 발휘했습니다.
본인의 장점
[32회 신문발행 무사고의 비결]
교내 신문사에서는 2년, 봉사동아리 회장으로서 3년간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끈기를 더욱 키웠습니다. 발만 담갔다 뺀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 밤을 새워서라도 맡은 일이 많더라도 적어도 마감일 하루 전날까지는 마침표를 맺었습니다. 이는 바이어와의 협상에서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문사의 모든 업무는 혼자가 아닌 함께 움직여야 신문이 완성되기 때문에 존중과 협력이 없으면 오류투성이인 신문이 되어 버립니다. 2년간 활동해 온 교내 신문사 부장의 자리는 4가지의 성취감을 통해 교훈을 주었습니다.
첫째, 타인과 만났을 때 저의 의견을 내세우기보다는 타인의 말을 더 존중해줍니다. 팀은 한 사람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팀원 개개인이 모두 관심을 보여야 시너지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기자로서 처음 보는 사람과도 넉살 좋게 다가가 인터뷰해도 이제는 떨리지 않습니다. 기자가 아닌 interviewee의 입장에서 그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웃어주며, 추임새를 넣은 열린 자세를 취하면 좀 더 나은 답변이 나온다는 특성을 깨우쳤기 때문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을 인터뷰하면서 메모하는 습관도 길들였기에 인터뷰 내용 중에서 꼭 필요한 요점만을 꼽아 기사 작성하는 능력을 키웠으며, 2년간 매일 기사를 써왔기에 문서 작성에는 그 누구보다 자신이 있습니다.
셋째, 회의에서 기자들이 낸 아이템이 좋지 않더라도 왜 그 주제를 선정했는지 귀 기울여 저만의 고정적 생각의 틀을 버렸습니다. 서로 자신의 기획안이 아닌 다른 아이템을 배분하여 기자들의 생각을 교류하는 기회도 가져 기사의 질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넷째, 신문사 활동에서 초기편집 틀을 짜거나 인쇄를 맡기기 전의 최종검토는 항상 저에게 맡겼기에 그 꼼꼼함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계약 관리와 통관 서류 검토 및 작성에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성취로 인해 귀사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거듭나겠습니다.
봉사활동
[피를 부르는 사람]
2년간 RCY 회장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 알림이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활동 예산이 부족해 대안을 찾던 중, 전경련 대학생 사회봉사단 모집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 이거다!라고 확신하자마자 추진력 하나는 기막힌 저는 지원자 20명을 뽑아 말솜씨가 좋은 팀원은 혈액원 버스 섭외, 꼼꼼한 팀원은 총무, 그림 잘 그리는 팀원은 피켓 제작 등으로 업무를 분담하여 함께 봉사프로그램을 기획한 결과, 100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봉사단에 선정되었습니다.
헌혈을 독려하는 봉사동아리답게 제일 처음 기획한 봉사프로그램은 교내로 헌혈버스를 불러 시행한 헌혈캠페인이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포스터와 팸플릿을, 강릉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협조받았으며, 길거리 홍보를 위해 헌혈구호가 담긴 띠를 자체제작하여 관심을 2배로 높이기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우리 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명 한 명에게 다가가 홍보한 결과, 보상을 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50명의 수혜자를 증가시켰습니다. 홍보를 하는 와중에 제일 인상 깊었던 기억은 아랍인 외국유학생도 관심을 가지고 헌혈을 하겠다고 자처한 것이었습니다. 비록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만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고 아직 봉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타인과 구별되는 본인만의 특별한 성취
[든든학자금 길거리 홍보 성공]
한국장학재단 홍보대사로서 등록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에게 든든학자금의 이점을 알리고자 길거리 홍보를 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무관심한 반응을 보인 사람들이 대다수였기에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이에 날씨가 무더웠던 것을 반영해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으로 든든학자금 내용과 함께 한국장학재단 마스코트가 담긴 부채를 제작한 결과, 특히나 마스코트에 큰 인기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를 통해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상대방의 시야에 들지 않으면 쓸모없다는 교훈을 얻었기에 바이어가 필요하다고 느낄만한 부가적인 사항까지도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앞선 생각을 하는 예견자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