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General office job
1. 우리 공사 비전은 “시민과 함께, 2020 초일류 DTRO”입니다. 우리 공사에 입사한다면 비전 달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주십시오.
[늘 곁에 있는 DTRO]
우선,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서 시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안정성에 대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믿음직스러운 DTRO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2020년 연 매출 2천500억 원 달성을 위해서는 적자를 개선해야 하며, 부대수익을 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호선의 경우, 3D 안경을 대여해 줌으로써 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대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DTRO를 더 효율적으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늘 곁에 있는 DTRO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2. 지원분야(직종)에 본인이 적합한 이유와 관련 경험에 대해 작성하여 주십시오.
[통하는, ooo]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할 때, 신입 동료를 대신해 클레임을 해결한 적이 있었습니다. 해당 클레임에 대한 답은 분명하였으나, 먼저 고객이 말하는 사실부터 끝까지 귀 기울여 들었습니다. 또한, 섣불리 결론짓지 않고 고객의 불만이 무엇인지 파악하려 노력했으며, 고객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본 후, 친절한 설명과 함께 불편사항을 해소해 드렸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상충하는 의견이 있을 때는 먼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상대의 요구를 명확히 파악한 후 제 의견을 전달한다면 의사소통이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겐 최고의 서비스를, 회사 내에서는 직장 동료들과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이다”라고 할 때, ○○에 대해 본인의 경험과 관련하여 작성하여 주십시오.
[가장 자연스러운 가르침]
“땀 흘림 없이는 달콤한 결과란 없다.” 오늘의 저를 있게 해 준 아버지께서 늘 하시는 말씀입니다. 자영업을 하시는 아버지는 주말에도 업무를 보고 오시는 일이 잦으셨고, 쉬는 날에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장이자 맏아들로서 해야 할 역할을 하시려고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선 지금의 위치에 설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근면과 성실이라 말씀하셨고, 그 영향을 받아 저 또한 어떤 일을 하던 이를 바탕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성실함은 대학 시절 다섯 번의 성적장학금, 공모전 수상 등 다양한 결과를 가져다 주었고, 지금까지도 ‘근면’, ’성실’은 제 생활의 밑바탕에 자리 잡힌 습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4. 타인과의 인간관계에서 가장 힘들었던 갈등상황과 해결과정에 대해 본인의 경험과 관련하여 작성하여 주십시오.
[관계의 시작, 이해]
캐나다 어학연수 시절, 외국인 친구와 룸메이트 생활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공동체 생활임에도 불구하고 그 친구는 집 안에서 지켜야 할 규칙들을 따르지 않았고, 그때마다 양해를 구했지만 변화된 모습을 전혀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그 친구가 야속하기도 하고 서운한 나머지 굳게 마음을 닫고 있던 중, 우연히 2014년 동계올림픽을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그동안 쌓여온 오해와 편견들이 점차 풀리게 되었고, 그 후 서로 공동체 생활에 피해 주지 않도록, 부족한 점이 있다면 채워주기로 약속하면서 서로에게 의지하는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서로의 입장만 고집했다면 갈등은 더욱더 고조되었을 것입니다. 약간의 이해와 배려를 통해서 갈등 상황을 잘 해결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5. 도시철도 운영과 관련하여 개선 되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작성하여 주십시오.
[함께하는 DTRO]
DTRO는 현재 자전거 대여 서비스, 스탬프 랠리, 차량기지 체험, 이벤트 열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이러한 서비스가 있는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제가 2015년 11월 4일, 5일 이틀 동안 대구 시민 20~50대 100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0% 이상이 DTRO가 시행 중인 서비스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열차 내 스크린 설치, 역내 포스터 부착, 역내 방송, SNS 등을 통해 적극적이고 활발한 홍보를 한다면 수익창출뿐만 아니라, 조금 더 친숙하게 시민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DTRO로 거듭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