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비쿼터스 온라인 교육의 선두주자 - 유비온
유비온(www.ubion.co.kr)은 지난 2000년 1월 창업한 이러닝(e-Learning) 기업으로 평생교육을 사업범위로 하고 있다. 현재 유비온은 은행, 증권, 보험사 등의 금융기관과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연수원 사업과 성인 대상의 취업, 자격증 교육서비스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유비온은 지난해 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시행한‘2006년 인터넷 통신 훈련기관 평가’위탁기관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융권 교육 서비스의 실적 탁월해
임재환 대표는 유비온은‘유비쿼터스 온라인 교육(Ubiquitos Online Education)’에서 따온 말로써 이용자가 원하는 교육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어떤 방식으로 제공하겠다는 기업 이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외에 스마트 폰(PDA), 미디어센터,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한 교육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유비온은 금융과 부동산 등에 특화된 콘텐츠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동영상을 활용한 이러닝을 사업화 한 관계로, 타 업체보다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유비온은‘금융부동산연구소’를 설립하여 보다 전문화된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임재환 사장은“유비온은 금융권 교육서비스에서 꾸준하게 실적이 향상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농협이나 우리은행의 교육서비스 수주가 대표적이다”며“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2001년 당시 주택은행(현재 국민은행)에서 상·하반기 두 번 진행되었던 증권FP 교육과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유비온은 금융기관 교육서비스에서 자리를 제대로 잡
을 수 있었고, 현재까지도 가장 큰 수주로 기록되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유비온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HRD 전략에 맞는 콘텐츠 전문성과 교육체계를 통한 포지셔닝 공고화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 대기업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식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과 같은 방식의 서비스는 어렵다고 판단, 중소기업 교육 컨소시엄이나 개인수강금제도 등을 활용하는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콘텐츠 다양화 및 고급화에 주력할 계획
요즘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이야기가 한국은 20세기 ‘수출입국’에서 21세기‘사람입국’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적자원개발로 표현되는‘사람입국’지향성은 국가적 차원뿐만 아니라 개인과 조직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임재환 사장은“이러한 가운데 가장 특징적인 현상이 바로 이러닝을 활용한 인적자원개발”이라며“이는 인적자원개발이 평생교육의 형태를 가지기에 이러닝은 보다 보편적인 수단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환 사장은“요즘 금융기관의 교육담당자들은 금융자격증, 공인중개사, 부동산실무 등과 관련된 요청이 많다”며 “일반기업에서는 회계나 소양과 관련된 일반 경영직무 과정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일반인들은 취업이나 창업과 관련된 수요가 많습니다.
특히 창업과 가장 밀접한 교육과정은 공인중개사인데, 이 과정은 www.landschoool.com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주로 30~40대 직장인과 주부들이 많이 수강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은 www.wowpass.com에서 금융자격증 과정을 많이 수강하고 있는데. 최근 금융기관들이 신입사원들을 다른 산업에 비해서 많이 뽑고 대우도 좋기 때문에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국내 이러닝 교육의 수준에 대해 임재환 사장은“한 때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평가되었지만, 현재는 워낙 국내 서비스에 특화되어 진행되는 이유로 해서 세계적 트랜드와는 다소 괴리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교육시스템이나 기술적인 측면은 그나마 많이 앞서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교육철학이나 콘텐츠 제작은 답보 상태라고 지적했다.
앞으로 유비온은 노동부 인터넷훈련 A등급 기업에 걸맞게 법인 교육서비스 매출을 많이 늘릴 계획이다. 특히 콘텐츠 다양화 및 고급화를 통해서 수요의 근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임재환 사장은 www.wowpass.com과 www.landschool.com이 보다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질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 _ 박한식 기자 hansik@incruit.com
자료출처 : 인재경영 2007년 5월
<저 작 권 자(c)인 크 루 트.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취업칼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