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PI(CEO Personal Identity)란 PI(Personal Identity)와 CI(Corporate Identity)를 두 축으로 개인적 아이덴티티와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보다 효과적으로 연결시켜 한 경영자로서 개인적인 면과 리더로서 리더십을 표현해 내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영이념을 경영자를 통해 회사 내부 구성원과 회사 외부 공중에게 발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경영자들은 알게 모르게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커뮤니케이션에 투자하고 있다.
내부고객 즉, 사내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또한 외부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진정한 리더십이란 이러한 내외부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잘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요즘 기업에서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의 한 방법으로서 CEO PI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기업은 해마다 경영전략과 비전을 새롭게 계획하고 집중하며 외부 컨설턴트를 고용해 분석하기도 한다. 비전과 전략은 회사를 경영하는 가장 큰 핵심이며 경영자의 수행능력과도 연결된다.
그런데 그 경영전략과 비전은 어디서 나오는가? 결코 외부 컨설턴트의 단기적인 분석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물론 경영전략을 세우고 비전을 확립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기업철학의 가장 큰 기본은 경영자의 철학에서 나오는 것이다.
경영자의 행동과 태도는 사원들의 모범이 되어 기업의 행동방침과 연결이 되면 경영자의 개인적 스타일은 즉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아이덴티티의 부분으로 이루어져 가시적 활동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보이는 이미지들은 기업의 CI(Corporate Identity)와 연결되어 기업의 이미지, 기업의 브랜드를 결정하는 핵심요소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의 가치와 기업의 장기적 수익을 위해서도 경영자의 자기 이미지 관리는 필요하며 PI를 통한 자기분석은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의 해답이 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CEO PI이다.
CEO PI(CEO Personal Identity)란 PI(Personal Identity)와 CI(Corporate Identity)를 두 축으로 개인적 아이덴티티와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보다 효과적으로 연결시켜 한 경영자로서 개인적인 면과 리더로서 리더십을 표현해 내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영이념을 경영자를 통해 회사내부 구성원과 회사외부 공중에게 발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CEO PI는 전략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PI를 담당할 수 있는 전담분서에서 철저하게 교육을 통해 일관된 아이덴티티를 CEO PI와 기업의 이미지에 일치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치열한 기업경쟁 속에서 CEO PI의 가치는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기업의 CEO들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 회장은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으로 TV 인터뷰에 응해 보는 사람들에게 젊은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남겼다. 만약 직원 100명이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으로 TV에 나왔다면 어땠을까? 빌게이츠의 효과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CEO의 브랜드를 잘 관리하면 회사의 가치까지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내부 구성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사원들과 대화를 하거나 명령을 할 때 자기정립이 되어 있는 경영자와 그렇지 못한 경영자의 차이는 무엇일까?
본인은 자신의 사장다움이 70%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직원들은 40% 정도만 사장답다라고 한다면 그 착각의 지수는 어떻게 줄여야 하는가?
예를 들어 본인은 자신의 이미지를 블루(Blue)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회사를 경영하는데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일하는 비서가 레드(Red)라고 한다면 이는 CEO PI가 혼란 상태에 있다는 증거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내외를 박론하고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이 될리가 만무한다.
최고경영자 고유의 카리스마를 강조하던 시대는 지났다. 기업의 환경이 바뀌고 최고경영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20세기의 카리스마로 조직을 이끌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성공한 CEO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1. 혼자만의 시간을 갖자.
바쁜 시간 속에서도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 만큼은 방해 받지 않도록 한다. 아침에 일어나 명상을 하는 10분간 또는 차 안에서, 잠자기 전에 30분 이내의 시간이면 충분하다.
2. 물구나무서기를 권하고 싶다.
아침 명상을 할 때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건강에도 좋지만 편견과 고정관념 속에서 탈피하여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다. 이는 자신뿐만 아니라 사원들을 바라볼 때에도 다른 시각으로 보는 힘을 길러준다.
3. 쉼표와 마침표를 항상 생각하자.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에는 내부고객, 외부고객, 자기 자신 모두에게 간결한 어조와 분명한 말투로 명쾌하게 지시하고 깨끗하게 정리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스킬을 사용하는 마침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좋다.
4.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이 내재된 이미지로 연출하기
강인하고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유형은 그 이미지를 외모로 더 부각하는 전략으로 나가면서 천천히 말하거나 유머를 섞어서 말하는 등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에서 부드러운 전략을 조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반대로 카리스마의 이미지를 완화시키는 전략으로 나갈 수도 있다. 이는 상황과 개인의 취향, 외모의 느낌 모든 것을 고려해 전략을 세워주면 된다.
부드럽고 온유하며 편안한 이미지가 느껴지는 유형이면 그 이미지를 그대로 살려주어 부드러운 중간톤의 칼라매치와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성격이 너무 유하고 결단력이 없어 보이고 목소리톤이 가늘면 오히려 힘있는 카리스마의 이미지를 부여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부드러운 칼라의 매치가 아니라 컨트라스트가 심한 슈트와 셔츠, 타이의 관계를 설정하는 것도 전략의 일부이다.
성격마다 스타일 전략이 다르고 취향, 나가고자 하는 목표 그리고 얼굴 스타일 등 모든 것을 고려해서 CEO 스타일 전략을 찾아야 한다.
[이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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