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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 전 축구로봇을 개발하는 KAIST 학생들이 주인공인 드라마가 있었다.
천재적인 IQ와 일에 대한 열정으로 실험실에서 밤을 새우곤 했다.
(주)유진 로보틱스 (대표 신경철 / www.yujinrobot.com)는 그 드라마의 주인공이 졸업 후 근무했을 법한 분위기의 로봇 제작 전문 기업이다.
지난 1988년 창립 이후 한 우물만을 파온 유진 로보틱스의 작년 매출액은 98억 정도.
대구에 있는 본사 이외에도 서울과 경기도에 각각 생산 공장과 연구소를 가지고 있으며, 전 직원이 100명 정도되는 중견 알짜 기업이다.
주력 사업으로 축구 로봇, 홈서비스 로봇 등 지능형 로봇과 기업 자동화 분야의 제품을 생산, 개발하고 있다.
유진 로보틱스의 가장 큰 장점은 R&D부문이다.
사내 연구소는 올 2월 산자부가 시행하는 우수제조기술연구소로 선정, 그 동안 축적해온 전자 및 반도체 산업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업계 선두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축구로봇의 경우 제어계측 공학,기계 공학, 비전 공학,컴퓨터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축적된 기술과 지식이 필요한 지식 집약 산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첨단 과학과 오락성이 접목되어있어 초등학생까지 그 저변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박성주 상무는 "로봇 산업은 차세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면서 "꾸준한 투자와 연구로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할 계획"이라며 회사의 비전을 밝힌다.
유진 로보틱스는 그동안 매출 증대 및 로봇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외의 축구로봇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대회에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각 100여팀이 참가하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
현재 축구 로봇 외에 첨단 로봇 기술과 e-learning 기술이 접목된 인간 친화적인 홈서비스 로봇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그밖에 전자, 반도체 산업 분야의 조립, 테스트 설비 및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제작, 생산한다.
"창조적 사고와 도전 의식을 가진 젊은이"를 인재상으로 하는 유진 로보틱스는 수시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특히 연구와 마케팅의 경우 상시 채용을 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력서를 등록하면 회사의 인력 충원 계획에 맞추어 서류 심사가 진행된다. 서류 심사에 합격된 1차 선발자들은 면접 과정을 통해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된다.
특히 면접 시에는 " 실제적인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안"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질문을 하므로써 지원자의 프레젠테이션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한다고 밝힌다.
박성주 상무는 "임직원간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회사의 또 다른 자랑거리로 꼽는다.
특히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창의성과 자율성을 위해 신입사원부터 CEO까지 자유로운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박성주 상무는 "발전 가능성을 볼때 유진로보틱스는 분명 국내 최고라고 자부한다"면서 "이 기사를 보고 많은 우수 인력들이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당부로 인터뷰를 마친다.
인크루트의 이광석 대표는 “중소기업의 경우 다양한 업무를 접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 발전의 기회도 더 많다"면서 "구직자들도 대기업만 고집하지 말고, 눈높이를 낮춰 알짜 중소기업에 취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인크루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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