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일곱시 삼십분까지
우릴 조그만 교실로 몰아넣고
전국 구백만의 아이들의 머리속에
모두 똑 같은 것만 집어 넣고 있어
막힌 꽉 막힌 사방이 막힌 널
그리고 덥썩 그 모두를 먹어삼킨
이 시꺼먼 교실에서만
내 젊음을 보내기는 너무 아까워….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 가사의 일부분이다.
이노래가 나왔을 적..
반응은 폭발적이었고..1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이노래는 듣는 이나 부르는 이나 가슴 아프다.
내가 교육받았던 70년대 그환경과 현재의 환경이 더 나아진 것이 없고
오히려 대학교육까지 받을 필요없는 대다수의 젊은이들에게 ‘청년실업자’란 가혹한 타이틀까지 주어졌으니~
획일화된 교육이 주는 폐단이 곧 사회의 대량실업자를 양성하는 꼴이 되었으니 가장 혜택받은 교육을 받았던 소수 엘리트인 친구들도 심지언 부모님 원망을 하게 된다.
연로하셨거나 돌아가신 분들이 대부분인데도…
그분들로 인해 내팔다리는 다 절단당했다며…디딤돌이기도 했지만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며 그들이 갖고 있던 끼나 열정들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체…
포장센타에서 획일하게 포장되어 버렸으니….
나역시 선진국에서 개화된 문화와 학문을 익혔다 해도…
이나라 이환경에선 도저히 훌륭한 스승이 되질 못하니 가슴 아픈 일이 아니다.
그러나 개인의 미래와 행복과 직접 연관된 직업선택에 내가 갖고 있는 온갖 정보와 철학을 공개하고자 하며 그 선택은 모두 각자의 내적, 외적 발달에 달려있다고 볼수 있다.
농업에서 산업혁명 그리고 정보혁명에 이르기까지 직무와 직업환경이 급속히 변화되면서 직업을 선택하는 자, 직업생활자, 은퇴자 모두에게 자신의 생애와 직업 그리고 은퇴까지의 전 생애를 바라보고, 계획하며, 대처하는 능력을 요구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직업문제로 인한 정신적 고통 또한 커지고 있다. 정보화, 다양화, 평준화 그리고 국제화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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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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