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1차 면접 오전에는 실무진 면접을 보았습니다. 두 가지 옵션을 주고, 둘 중 어떤 제품을 면접관 들에게 팔 것인지에 대해서 10분 준비하고 15분간 프로모션 면접을 실시했습니다. 지원자 4명이서 들어갔는데 사람들끼리 어떤 물건을 팔건지 완벽히 정하고 들어가는게 중요하더라고요.(물어봄) 그 이후에는 일반적인 면접이었습니다. 역량에 관련된 부분이 많았고, MD직군이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한 지식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이때부터 좀 다들 멘붕이었던게 CJ는 대기 시간이 엄청 길기 때문에 그 시간 관리를 굉장히 잘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오후에 지쳐서 면접을 망치게 될 것 같아요. 중간에 졸립기도 하고.
오후 역량 면접은 4가지를 한꺼번에 보았습니다. 먼저, 두 팀간의 경쟁면접. 20장 이상의 자료를 주고, 상품 하나를 어떤 국가가 더 유리한지에 대해서 발표하는 것이었습니다. CJ는 정말 뭐 적고 있는지까지 다 봅니다. 그때 저는 다행히 통계자료를 맡아서 비율이랑 성장율을 한참 계산했고, 이를 써먹을 수 있어서 좋은 점수를 받았던 것 같아요.
두 번째는 개인 PT입니다. 타겟대상과 상품을 본인이 랜덤으로 뽑아 발표하고 피드백 받는 형태였습니다. 이것도 아이디어와 준비를 많이 해야되고, 피드백도 많이 줘야 합니다. 면접관이 피드백도 잘 관찰하더라고요. 그리고 본인 것을 혼자 정리하는 것도 걷어갑니다. 전 과정이 모두 모니터링 되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협상이었습니다. 우리팀은 결렬되었는데, 협상이 되어야 합니다. 저희는 한 사람이 너무 상황을 극단적으로 끌고 가서, 화를 내는 사람, 당황한 사람들이 발생해 거의 파탄이 되었었습니다. 협상은 3번 진행되는데, 첫 번째는 팀 대 팀이고, 정리 시간을 가지고 두 번째로 협상을 하고, 그 이후에 멤버 한명씩 스카우트 타임을 가집니다. 저는 그때 상대방 팀에게 뽑혀가서 면접관 눈에 띄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멤버를 교환하고 마지막으로 협상을 한 후 끝납니다. 마지막으로 서로에 대해 평가합니다. 누가 제일 잘 했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2차 면접 2차 때는 인성 면접으로 정말 간단한 질문만 받았습니다. 그리고 끝났습니다. 추가 질문도 없었고, 마지막 하고 싶은 말도 안 들으셨습니다. 1,2차 합산인 것 같아요.
[(주)CJ오쇼핑] CJ오쇼핑 면접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