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30분까지 교보빌딩 16층 b동으로 가야 했지만...
분위기를 살피고자 약 40분 일찍 도착했지요..
먼저 오신 분들도 꽤 있으시더군요..
면접 보러 갔던 건물중 가장 높아 보이기에 위압감이 절로..
빌딩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들어갔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 보더군요..
점심시간이라서 사람들이 나오다 절 어떻게 생각했을지...
저는 전기기계과군의 생산파트 지원했습니다.
skc는 두차례의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 면접은 팀장급 면접으로 두가지 유형의 상황을 제시해주고 5분동안 미리 답을 생각한 후에 면접관님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논리적전개와 순발력 창의성등을 파악하신다고 하네요..
어떠한 문제가 나올지 몰라서 미리 준비하는것은 어렵습니다.
한때 이런 질문도 있다라는 글이 있었죠..
뉴욕의 맨하탄의 맨홀 뚜껑은 몇개나 될것인가..
이러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아시죠..^^*
하지만 전공을 필요로 하는 프리젠테이션이 아니였습니다.
준비를 미리 할 수 있는것은 아니였구요..
결코 쉽지는 않은 면접이었습니다.
하지만 면접 분위기가 다른 곳보다는 편안한 분위기로 흘렀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날카로운 질문을 받으니 충분히 긴장은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면접관님과 가깝게 앉아서 면접을 치르기에 표정관리도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돌발적으로 영어 인터뷰도 있습니다.
저는 마음을 놓고 있다가 영어로 대답하라고 해서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2차 면접은 임원면접으로서 인성면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차면접에서도 프리젠테이션 후에 약 10여분간 전공쪽 및 부서에 필요한 지식을 질문하시니까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자기소개서에 대한 예상질문들을 충분히 만드시고 대답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전공한 분야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미리 준비하십시오.
많이 긴장한 사람에게는 직접 음료수를 건네 주실 정도로 면접 분위기는 좋습니다.
음료수와 함께 과자도 준비되어 기다리는 동안 언제든지 드실수 있고요..
전 아침 점심을 굶었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특징적인것은 경제신문부터 스포츠신문까지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고요..
마지막으로 과장된 표현은 금방 파악하시므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말씀하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후기라고 올리고 보니 꼭 합격한 사람이 쓴 글처럼 됐네요..
면접때 이렇게 봤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으로 글을 썼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면접을 봤고 이제 결과를 기다립니다.
모두들 다시 뵜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취업커뮤니티‘취업뽀개기’( //cafe.daum.net/breakjo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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