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음 깨끗이 비우고 이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학원이나 스터디 같은거 하나도 안하고 시험에 입했습죠.
원래 대한항공은 서류에서 조건만 넘으면 면접으로 다 거른다는 걸 알고 갔습니다.
아침9시 조여서 어디가서 머리받을 생각도 못했습니다.
혼자 머리 젤바르고 망틀어서 갔는데 아침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하더리 시간도 모자라서 머리도 화장도 모두 엉망...ㅠ
정말 울면서 뛰어갔습니다. 겨우 도착해서 9호선에서 내렸더니 엄청나게 걷고선 인력개발센터에 도착!
갔더니 많은 분들이 따님들 혹은 친구들 응원을 왔더라구요... 로비가 붐비더군요
그리고 8층으로 올라갔더니 왠걸료...!!! 이건 뭐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라고 착각할 정도로 풀!!! 메이크업!!!에
머리들도 다들 미용실 다녀오신... 거의 99.9% 분들이 풀메이컵에 머리까지 미용실에서 받고 왔더라구요.
놀랐습니다! 옷 구겨질까봐 다들 옷 싸와서 탈의실에서 갈아입는데 완전 모델 탈의실 모습같았음... 정신없고..다들
펄팪!!! 메이컵에 머리!!! 까지...ㅠ;;; 전 모 이 순간 마음을 비었습니다.
그리고 5층으로 가서 면접을 보기전 발레 교습소 같은 전신 거울이 있는 룸에서 면접 조별로 인사 연습을 했습니다.
정말 이쁘고 날씬하신 분들... 저도 나름 마른 편에 키도 큰 편인데 명함도 못내밀겠더군요...
정말 ~!!! 다리도 훤칠하니 마르신분들만 봤음...이건모..ㅠ;;;
실제 면접은 들어가서 인사하고 통합질문 1개랑 개별로 1개씩 총 2개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제가 마지막이라 문 닫고 문열고 다 했습니다. 정말 부담되더군요..
암튼!!! 팁은~~~ 정말 꼭!!!!! 반드시!!! 메이컵이랑 머리 받고 가시고... 한 40분은 일찍 가세요!!!
아.... 공정성을 위해 질문은 공개하는게 옳지 않은거 같아서 생략했구요... 다들 건승하세요!!
질문은 어려운거 안나와요!! 절대~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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