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는 말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100여 곳이 넘는 곳에 원서를 내며 줄줄이 탈락만 거듭하고 있었는데,
동아제약에서 면접에 불러주었습니다.
그래서 비록 1차 면접이지만, 면접을 볼 수 있다는 희망에 몹시 기뻤습니다.
제약 영업에 관한 책도 사서 읽고 정성을 들였지만,
아쉽게 떨어졌습니다.
아마, 면접관님들은 제가 영업 체질이 아닌 것을 꿰뚫어보신 모양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영업사원으로 뜻을 세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심하고 있었지만,
바로 그 부족함을 채우기 전에는 합격할 수 없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면접을 통과하신 여러분들…
부디 동아제약의 훌륭한 사원이 되어주십시오.
오늘의 기쁨과 행복을 잊지 마시고,
더욱 훌륭한 동아제약 사원이 되는 길에 한걸음 더욱 바싹 다가가시길 빕니다.
저에게 면접 기회를 준 동아제약에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언제나 동아제약은 친근하고 정을 담은 시선으로 바라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실패를 거울 삼아,
더 부지런히 구직 활동을 시작해봅니다.
떨어지신 분들…
여기 이렇게 30 넘은 고령 구직자도 다시 힘냅니다.
어깨 펴시고,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무거운 마음, 이제 걷어내시고 다시 아자! 아자! 아자!!!!!!!!
출처 : 취업뽀개기 //cafe.daum.net/break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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