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남긴적은 처음인데..
그래도 한번 도움이 될까해서 남겨봅니다. 착한 일 하면 복받을까요??^^^^;;;;ㅎㅎㅎ
저는 홍보팀 면접이었고 10시까지 본사12층으로 집결해서 대기하였습니다.
제일 마지막팀에 합류하게되어 1시쯤 면접을보게됬습니다..약 3시간 기다린거네요^^;;
면접관분들은 2명 계셨고, 상당히 지쳐 보이셨습니다..
저희조는 4명이 들어갔는데, 다른분들은 5명씩 들어간것 같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자리에 앉으면 면접관분들이 순서대로 이력서와 포폴을 보면서 질문하십니다.
한질문에 돌아가면서 대답하는게 아니라 한사람에게 질문과 포폴설명같은 이야기를쭊~~~~~~~해서 끝내시고
다음 사람에게 넘어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자기소개,지원동기 장단점등 달달달 외워서 들어갔는데, 허무하게 이런사항은 묻지 않으시고,
포폴에 들어있는 작품에대해 궁금한것이나, 수상경력, 직장경력 등에대해서 질문하십니다.
신입모집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경력자이시더군요.. 재직중인 분도 있으셨습니다.
취업전쟁이 느껴지더군요.. 자신을 어필하기위한 시도가 느껴졌습니다. 살짝 쫄았다는..^^;;
이렇게저렇게 마치고나니, 말없이 이력서만 보시던 분께서 "저희는 채용인원이 1명입니다, 떨어지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어쩌구저쩌구" 하셧습니다.
1명이라니.. 1명이라니............. OTL 서류통과도 힘들었다는건 너무나도 잘알지만, 내심 3명이상을 기대했었는데..속상했습니다..괄목할만한 임펙트를 주지 못한거 같아서요............................ 인정하기 싫은.......................ㅋ
아무튼,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8군데 정도 면접을 봤지만, 오늘처럼 가고싶은 회사는 없었습니다..
아쉽습니다.. 모든 면접이 그럿듯. 찝찝하게 돌아섰네요.. 힝~~~~
자 .. 이제 착한일 했으니까. 복주실라나. ㅋㅋㅋ(농담임)
출처 : 취업뽀개기(//cafe.daum.net/breakjob)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