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를 내고 한주 정도 후에 전화로 간단한 통화 면접을 했었고
다시 한주 정도 후인 11월 26일에 아시아나 케이터링 센터로 가서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기본적인 검색으로는 회사에 대한 자료를 찾기 힘들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조사를 했었지만
역시나 여타 다른 기업들처럼 자료가 많이 오픈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한글 홈페이지도 없을 정도니까요..ㅋㅋ 면접 후에 나오는 길에 여쭤보니까 B2B중심기업이라
필요성이 적어서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영업 관리 직무여서 그런지 영어 능력 및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보시는듯..
1:2 면접이었는데 처음 들어가서 자기소개 하나 한것 말고는 전부 영어로 했습니다.
인사부 팀장님과 영업부 팀장님 두분이 면접 하신것 같은데.. 인상도 굉장히 좋으시고
제가 맨 처음 한글 자기소개 할때 혀가 막 꼬여서 사명을 읽는데 버버 거렸더니;;
막 웃으시면서 물마시고 하라고, 물도 주시고 분위기 편하게 풀어주시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면접은 대기자들 중 한명씩 들어가서 했었고, 대기 시간동안 재무에 대한 짧은 페이퍼 시험과
실무 내용으로 추정되는 내용(Email 혹은 실제 컨택하는 부분)을 영어로 영작하는 시험도 봤구요.
저는 사는곳이 잠실 쪽이어서 면접보러가는데 약 두시간 반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이 시점에서 기대하고 설레발치면 나중에 피눈물 나는거 알지만..;
합격하면 방하나 잡고 나가서 살면서 회사 다니면 될것 같더군요. 아 좀 됬으면..ㅠㅠ
회사 건물 인프라도 좋고, 다들 친절하시고, 면접비까지 받아왔습니다.
확실히 외국계라 그런지 영어 제대로 못하면 갈 생각 않는게 맞는듯.
면접 전에 외국계 기업들이 정보가 너무 없어서 불안해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자료가 오픈된 정도와 회사가 좋고 나쁜 것과는 거의 상관관계가 없는것 같습니다.
여튼, 잠실남 후기 분명히 올렸습니다. 사당녀님 후기 올리세요 ㅋㅋㅋ
출처 : 취업뽀개기(//cafe.daum.net/breakjob)
댓글